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이소영, 이하 ‘창원지원’)은 6월24일부터 4주간 창원지원(창원시 용호동 소재)에서 창원대학교 대학생 4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지난 3월 창원대와 MOU체결 이후 기관 간 상호협력인 공공기관의 자원 개방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보험제도 등 보건의료분야 교육 ▲민원 응대 및 전화예절 교육 ▲전산 시스템 교육 ▲공공문서 작성 등 행정업무 ▲정부주관 시행 사업 홍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본원을 포함한 원주 혁신도시 일대 견학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안내 등 취업 멘토링을 제공하여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번 현장실습 종료 후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다양한 업무를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공공기관 현장 경험으로 분위기를 파악한 덕분에 적성을 발휘하여 진로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소영 창원지원장은 "만족도가 높았던 이번 현장실습은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업무에 반영하는 등 회사 입장에서도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창원지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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