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이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 중 비만 및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건강관리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해 전문가에 의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협력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공익실현을 위한 건강친화환경 조성 협력식'을 가졌다.

진흥원이 지난 7일 개최한 '공익실현을 위한 건강친화환경 조성 협력식'에는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생활터(직장) 기반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이하 실증사업)에 참여ㆍ협력 하는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했다.

진흥원과 참여ㆍ협력 기업 및 기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 형평성'이라는 공익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선도적으로 실천 사례와 우수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선언했다.

실증사업에서는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비만 및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12주간) 신체 활동과 식습관 개선을 위해 1:1로 매칭 된 전문가에 의한 맞춤 코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실증사업은 일반적으로 ‘건강인’이라 분류되는 성인의 주된 생활터(직장)에서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구성원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만성질환에 대한 위험을 낮춤으로써 '건강 형평성 제고'라는 공익 실현과 함께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사회적 가치를 담고 있다.

진흥원 김초일 기획이사는 "진흥원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정책과 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 선언을 계기로 사회 전반에서 구성원의 건강 형평성과 건강증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분위기 조성과보건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실증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생활터(직장) 기반 건강관리서비스가 정착되면 건강관리서비스 시장의 활성화 및 보건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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