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금촌교차로 개선사업 및 두원공대 앞 배수로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도로를 조기 개통해 시민들에게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촌교차로 개선사업은 국지도 56호선과 파주시 중앙로가 교차하는 금촌교차로의 차량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연장 750m를 개선한 사업이다.

그간 상습 정체 구간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했으나 운정∼교하방면에서 조리∼광탄 방면으로 양방향 1차로 도로 확장을 통해 교통서비스 수준(LOS)이 E등급(교통 혼잡)에서 C등급(혼잡 해소)으로 상향돼 차량 정체가 개선됐다.

두원공대 앞 배수로 개선공사는 매년 집중호우 시 두원공대 앞 도로에서 발생하는 상습 침수 피해를 막고자 배수 개선을 추진한 공사로 총공사비 약 1억원을 투입해 연장 134m를 개선했다.

배수 개선과 도로 재포장을 완료해 우기에 상수 침수 예방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김진영 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상습 정체 구간인 금촌교차로 개선사업과 두원공대 앞 배수로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도로를 조기 개통함으로써 추석 연휴 기간 내 시민들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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