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노인이 척추 질환으로 인한 통증으로 허리를 잡고 있다ⓒ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10일 척추관협착증과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한 한방통합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 관찰하기 위해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방통합치료란 추나요법과 침, 약침, 부항, 한약요법 등을 환자 상태에 따라 병행하는 치료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75세 이하의 남녀 중 척추관협착증 또는 척추전방전위증 환자 240명이다.

대상자는 허리 또는 다리 통증이 있는 환자, 걸을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 완화되는 증상을 가진 척추관협착증 환자, 허리 부위의 척추전방전위증 진단을 받은 환자로 한정한다.

참여자는 총 12회 방문을 통해 임상연구에 참여하며 1차 방문 시에는 연구 참여의 적합성을 확인하고2~7차(약 4개월) 방문을 통해 한방통합치료를 받는다. 8~12차 단계는 경과를 관찰하는 기간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진행된다.

자생한방병원은 연구 목적의 검사 비용 및 한방통합치료 비용을 지원하며 경과관찰 기간에는 소정의 교통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모집 기관은 자생한방병원(서울 강남)과 부천자생한방병원(경기), 대전자생한방병원(대전), 해운대자생한방병원(부산) 등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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