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요조ⓒ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공식홈페이지

사고뭉치 ‘로즈’가 촌구석 글래스고에서 벗어나 미국 내슈빌에서 스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르는 인생 노래를 담은 감동 뮤직 드라마 '와일드 로즈'.

개봉 4일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입소문 돌풍을 이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에 힘입어 개봉 이후에도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먼저 오는 28일 오전 10시 신촌 필름포럼에서 진행되는 10월의 시네마 브런치에 '와일드 로즈'가 선정됐다.

시네마 큐레이터이자 필름포럼 대표인 성현이 ‘지상의 노래, 나를 끌어 안다’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시네마 브런치인 만큼 브런치를 즐기면서 가수를 꿈꾸는 ‘로즈’(제시 버클리)의 여정에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25일 정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어 11월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필름포럼 가을 기획전 상영작으로 '와일드 로즈'가 선정되었으며 9일 저녁 7시에는 가수 요조와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확정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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