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연합신문
사회.의료.의학&기상
고려대 의과대학, '제2회 PLC Community Day' 성료
이용남 기자  |  sisayonhap@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07  09:57:1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 밴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지난 1일 의과대학 일대에서 진행한 ‘제2회 PLC Community Day’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고대의대는 지난해부터 기존 지도 교수제를 수정·보완해 특화된 교육시스템인 '전문학습공동체(Professional Learning Community, 이하 PLC)'를 운영하고 있다.

PLC는 학생 모두가 소통과 협력, 리더십, 자아성찰 및 자기관리 능력 등을 함양해 전문가의식(Professionalism)과 공동체의식(Community spirit)을 갖춘 의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혁신적인 지도 교수제다.

현재 5개 공동체(Community) 안에서 62명의 어드바이저 교수들이 학년별 2명씩 총 12명의 학생을 전담으로 교육 및 지도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까지 의예과 및 의학과 전 학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PLC Community Day'는 어드바이저 교수들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 동안 각 공동체별로 활동하며 고민한 내용들을 공유하며 유대감과 결속력을 다지는 행사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PLC Community Day’는 처음으로 5개의 커뮤니티가 베리타스, 입실렌티, 팀로젯, 티그리스, 크림슨이라는 각각의 이름과 로고를 갖추고 참가한 첫 행사였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제2회 PLC Community Day’는 서보경 학생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홍식 학장 인사말씀 △조별 이름 발표 및 어드바이저 교수 소개 △‘본과 진입을 두려워하지 말자’ 본과 1학년 선배 및 기초교실 교수와의 생생토크 △아이디어 총집합 △조별 소감 발표 △점심 및 어드바이저 교수와의 면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홍식 학장은 “앞으로 의료인으로 살아갈 직업적 나이를 약 50년이라고 하면 현재 여러분은 직업적 인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초입에 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PLC는 의료인으로서 갖춰야 할 성품과 태도를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오늘 PLC Community Day가 나를 알고, 친구를 이해하고, 세상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본과 진입을 두려워하지 말자’는 주제 아래 진행된 기초교실 교수와의 생생토크에서는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손정원·박석인 교수, 해부학교실 엄창섭·유임주·김현수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의학과 생활을 잘하기 위한 비법, 나만의 공부법 등에 대해 조언했다.

또 조별 특성화 활동에서는 PLC 방향에 대한 대토론,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서양과 우리나라 의료 서비스 비교 발표, 에니어그램 테스트, MBTI 성격유형검사 등 알찬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마지막 소감 발표 시간에 학생들은 “그동안의 학교는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등 수직적 관계만이 강한 곳이었지만 고대의대는 PLC 덕분에 수평적이면서도 창의적인 관계와 소통도 함께 존재하는 깨어있는 곳”이라며, “교수님을 비롯하여 선후배로부터 학업, 생활, 인생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인격의 성숙과 학문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서보경 학생부학장은 “PLC 어드바이저 교수님들의 조언 및 도움, 동기 및 선후배와의 교류는 학생들을 참 의료인으로 성장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는 말과 함께,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바쁘신 가운데에도 PLC 활동에 애써주시는 어드바이저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커뮤니티 안에서 함께 고민하고, 끌어주고, 밀어주는 가운데 더욱 끈끈해진 PLC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저작권자 © 시사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용남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스타파워취재
특집> 박해상의 “씽쌩쏭,대통령의 노래”

특집> 박해상의 “씽쌩쏭,대통령의 노래”

최근 유튜브가 공전의 유행을 거치면서 유튜버들도 ...
문화특집> 그림에 혼(魂)을 파는 화가 임경숙

문화특집> 그림에 혼(魂)을 파는 화가 임경숙

그림에 혼(魂)을 파는 화가 임경숙 ... ...
藤島博文(후지시마 하쿠분), 文化は 政治的 理解関係で 交流が 断絶されては 駄目

藤島博文(후지시마 하쿠분), 文化は 政治的 理解関係で 交流が 断絶されては 駄目

日本 秋葉原(アキハバラ)駅でチュクパ&...
후지시마 하쿠분(藤島博文)“문화는 정치적 이해관계로 교류 단절돼선 안 돼”

후지시마 하쿠분(藤島博文)“문화는 정치적 이해관계로 교류 단절돼선 안 돼”

일본 아키아바라(アキアパラ)역에서 추쿠바익스프레스...
남원 산골마을에서 대통령상까지 받은 국악계의 참 소리꾼, 명창 김차경

남원 산골마을에서 대통령상까지 받은 국악계의 참 소리꾼, 명창 김차경

전라북도 남원하면 이 도령과 성춘향이 생각나고 여...
‘나일강의 기적’을 노래한 가수 나일강!

‘나일강의 기적’을 노래한 가수 나일강!

가요계 구력으로는 원로급, 하지만 저는 아직 신인...
칼럼

기자와 대통령

기자와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때 오바마 대통령처럼 수시로 브리핑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문대통령...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89-5 센추리 1 1502호  |  대표전화 : 02-784-1228  |  팩스 : 0504- 079 - 2673
제호 : 시사연합신문  |  주간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10648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047
최초등록일 : 2008.06.30  |  재등록일: 2009.11.30  |  제호상표등록 : 시사연합-41-0267968호
발행인 : 김형곤  |  편집인겸 회장 : 이정엽  |  상임고문 : 이동안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곤
Copyright 2011 시사연합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isa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