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는 오는 23일~24일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건국 라이브 심포지엄 2019 APECS(Advances in Peripheral EndovasCular Strategies)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터벤션 영상의학, 심장내과, 혈관외과, 흉부외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리동맥질환과 하지정맥류의 다양한 최신 치료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치료 기구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라이브 시술 시간도 마련됐다.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장 박상우 교수가 최신 치료법을 적용한 시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박상우 센터장이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어깨 질환의 경피적혈관색전술'과 10월20일 국내 임상에 돌입해 최초로 선보이는 하지정맥류 의료기기 ‘베니스타(VENISTAR)’ 시술도 포함돼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건국 라이브 심포지엄 APECS’는 다리동맥질환과 하지정맥류 관련 주제를 정해 매년 400여명 이상의 참석자가 함께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심포지엄이다.

박상우 센터장은 "다리 동맥과 하지정맥류를 동시에 다루면서 라이브 시술 시연까지 포함된 심포지엄은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며 "이번 심포지엄 역시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팔다리 혈관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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