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기국회에서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돼 있는 법이 잘 처리되도록 당에서 만전을 기해야할 것 같다"고 전하며 "아마 이번 정기국회에서 신속처리안건 처리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국회가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다른 의원과 소통을 충분히 해서 신속처리안건 뿐 아니라 내년도 예산안, 법안들도 잘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표는 "앞으로 한 달간이 굉장히 어려운 시기"라며 "이 시기를 우리가 어떻게 잘 이겨내야 될 것인가라는 지혜와 좋은 말씀을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선거 준비와 관련해선 "정기국회가 끝나면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려고 생각한다"며 "인재영입위원회를 운영해야 하는데 좋은 사람이 있으면 꼭 제게 추천을 해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민주, 민생, 공정, 평화 등 우리 당의 정체성을 잘 이해하면서 여러 가지 능력과 인품을 가진 감동 있는 분들을 가능한 많이 영입하려고 한다"면서 "젊은층을 대변할 수 있는 좋은 분들을 의원들이 많이 추천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보호, 대변할 수 있는 분들을 많이 추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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