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남기 부총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자료-기획재정부 자료사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월) 오전 정부 서울청사-세종청사(영상회의)에서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관계기관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이번 사태로 인한 분야별 업종별 파급영향 점검 및 대응, 국내외 금융시장 동양 점검 및 대응방안, 마스크 등 의약외품 수급 동향 및 점검 등을 논의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금번 사태 관련, 앞으로 경제분야 파급영향 점검•최소화 및 지원대책 마련을 선제적•주기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이와같은 “긴급경제장관회의”와 수요일 정례 개최되는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집중 활용해 나가고자 제안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발생,우리 경제에 리스크로 작용할 우려가 있어 안타깝다”고 말하며 정부로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인명피해 없이 신종 CV 확산을 막고 이 감염병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제 파급영향을 최소화하고 경기회복의 모멘텀을 지켜내는 것이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최근 신종바이러스사태를 이용하여 마스크 등 의약외품 시장교란행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하고자 한다며, 정부는 국민안전을 볼모로 한 시장교란행위는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최대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정부는 국무총리 중심의 강력한 범 내각적 방역 가동에 최우선으로 하고, 아울러 경제 파급영향 극복을 위한 정책적 대응 노력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부처는 경제부총리(주재),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고용부, 국토부, 해수부, 중기부, 금융위, 식약처, 경제수석, KDI, 국제금융센터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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