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 갑, 3선)

김영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 갑, 3선)은 1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예비후보 선거운동을 재개하고 위축된 민생 회복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의원은 지난 4일 부산진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긴급 합댕대책 회의”에서 열흘 간 선거운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뒤, 실제로 기호·이름·당명 홍보를 전부 배제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캠페인만 벌였다. 당초 열흘 기간을 잡았던 것은 당초 정부가 7~10일을 중요 고비로 밝혔기 때문이었다.

김 의원은 “지난 열흘 간 정부와 시민들의 철저한 예방 노력으로 코로나19 사태는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지나친 심리 위축으로 인해 거꾸로 민생이 위기를 맞게 됐다”며, “특히 부산과 같은 지방의 골목상권은 타격이 더 심각하다. 단적인 예로, 부산지역화폐인 ‘동백전’ 카드 가입자 1인당 사용액은 1/31 금요일에 2만5천원을 넘어섰다가 일주일 뒤 금요일인 2/7에는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모두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때다.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예방 수칙은 철저히 지키는 동시에 다시 활발한 일상생활을 재개해야 한다. 저도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총선 예비후보로서 정상적인 활동을 재개하고 지역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의 현장을 면밀히 살피며 위축된 민생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춘 의원은 일일배달식품 상하차 및 배달, 개인 커피숍, 마트 및 전통시장 등의 현장에 뛰어들어 직접 체험하면서 종사자들의 고충을 몸소 느끼고 가까이서 듣는 민생 체험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해당 영상들은 유튜브 채널 ‘부산탐구생활’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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