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 외교장관,   마이크 폼페오(Mike Pompeo)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 敏充) 일본 외무대신 @ 자료사진=외교부

강경화 외교장관은 뮌헨안보회의(Munich Security Conference)에 참석을 계기로 15일(토) 마이크 폼페오(Mike Pompeo) 미국 국무장관 및 모테기 도시미쓰(茂木 敏充) 일본 외무대신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은 1.14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한 달여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써, 강경화 장관 취임 이후로는 7번째이다.

이번 회담에서 3국 장관은 북한·북핵 문제 관련 3국간 공조방안 및 역내외 현안·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3국 장관은 북한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및 향후 3국간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또한, 3국 장관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중동 정세 등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역내 및 국제무대 에서 한미일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 및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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