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국토부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세종시에 위치한 건설현장을 방문,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및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토교통부 박선호 제1차관은 13일(금) 행복주택 아파트 건설현장의 예방조치 현황을 보고 받은 뒤 현장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서민주거 안정의 핵심인 행복주택이 입주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주자, 건설사업자, 근로자 개개인 모두 빈틈없는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철저한 현장출입 관리, 개인의 위생관리 강화 및 사업장 청결 유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 차관은, 향후 코로나19로 인해 공사 진행이 어려울 경우 ”발주기관은 공정조정 또는 공사중지를 적극 검토하고, 건설사업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공기연장 및 계약금액 조정 등 계약변경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조치할 것”을 LH에 당부했다.

아울러, 작업장·식당 등 현장 내 방역 실태를 점검하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공사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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