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해운대 을)

윤준호 의원이 ‘부산 해운대을’ 4.15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지역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윤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해운대 을)은 19일(목) 지역 센텀2지구 첨단산업단지 예정부지에서 발표한 현장기자회견에서 “해운대 동서균형발전을 중심으로 꺼져가는 부산의 성장 동력을 만들고, 크게는 대한민국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업을 완성하겠다”는 출마의 뜻을 밝혔다.

윤 의원은 부산 반여·반송·재송동 지역이 해운대의 가파른 성장 속에서 철저하게 외면 당해왔다고 언급하며, 해운대의 균형발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여당의 강력한 힘이 필요하고 정부와 여당, 해운대구청을 연결하는 힘과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본인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해운대을 지역의 핵심사업인 센텀2지구 사업에 대해 전임 부산시장, 국회의원이 모두 추진했으나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한 사업이었지만, 윤 의원 당선 이후 1년 9개월 만에 사업이 가시권에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부산 해운대을 지역발전 핵심공약으로 센텀2지구 첨단산업단지 개발을 통한 1,000여개 기업유치와 84,000여개의 일자리창출, 지역인재를 우선채용하는 해운대형 일자리 구축, 장산 40만평부지에 도심형 숲체원 조성,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운대수목원 완공, 국립 숲속야영장 조성 등을 통한 전국 최고의 웰니스 휴양벨트 구축, 해운대 터널 완공 등을 발표했다.

윤 의원은 “센텀2지구를 해운대구의 지역사업을 넘어, 부산의 새로운 심장으로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이와 함께 추진할 도심형 웰니스 휴양벨트는 세계최고의 관광도시인 해운대 지역에 또 하나의 획기적인 먹거리사업이자 해운대 동서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윤준호 의원의‘출마 비전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지역주민에게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윤준호 의원 후보 선거캠프의 최낙용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비롯한 캠프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또한, 이날직접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윤준호 국회의원 페이스북 공식계정에서 라이브 생중계를 진행했고 추후 유튜브 공식채널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캠프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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