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 후보(미래통합당 서울 동작 을)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5일 입장문을 내고 “임종석 전 실장의 독설과 음해는 절대 묵과할 수 없는 정치 선동”이라며 성토하고 나섰다.

나경원 후보(미래통합당 서울 동작 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서울 동작 주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우롱했으며, 친문 비리 게이트 수사로 궁지에 몰리고 있는 임 전 실장이 국민을 기만하는 궤변을 쏟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심판 민심이 불안한 나머지, 거짓말 후보자까지 비호하고 나선 것이라며, “오늘 저를 향한 임종석 전 실장의 독설과 음해는 절대 묵과할 수 없는 정치 선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 후보는 “문재인 정권 3년 내내 국회를 분열과 갈등으로 몰고 간 주체가 바로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라고 말하고, 야당을 궤멸의 대상으로 여기고, 국회를 우습게 여기는 문재인 정권의 핵심 인물인 임 전 실장이 감히 ‘싸움’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다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민생 파탄, 경제 추락, 안보 와해’에 대한 반성은커녕 국민을 대신해 진실을 외치고 정의를 부르짖은 야당을 비난하기에 바쁜 임 전 실장이 이 정권의 오만과 무능을 온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나 후보는 이어 “블랙리스트 판사, 사법농단 피해자, 인사 불이익, 이 모든 것이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성토하며 ‘정치 판사’ 행적으로도 모자라 거짓말로 국민을 속인 후보자를 두고 “정치 신인이기 때문에 국민이 무서운 줄을 잘 안다”고 비호하는 파렴치한 모습 앞에서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일꾼을 국회로 보내자면서 거짓말꾼을 국회로 보내자는 임 전 실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임종선 전 실장은 자기 생존을 위해 함부로 선거판을 휘젓고 다닐 시간에 지난 3년 나라를 망쳐놓은 것부터 반성하기 바란다며, 거짓말이나 두둔하는 행태가 스스로를 더 비참하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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