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아랍에미리트 외교장관 통화@자료사진=외교부 DB

외교부는 7일(화)오후 강경화 장관이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Abdullah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전화 통화에서,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진단키트 등 코로나19 관련 의료물품을 요청한 직후 우리 정부가 긴급하게 지원해주어 아랍에미리트가 성공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해왔다며, 우리 정부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양국 장관은 외교장관간 진행된 세 번째 전화통화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아랍에미리트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양국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통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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