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후보(광주 서구을)가 9일 아침 대주사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3천배 유세’에 돌입했다.

천정배 후보는 호소문을 통해, 지금 우리 호남은 DJ 이후 25년 만에 호남 대통령을 만들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고 말하고, “싹쓸이는 호남 대통령 만들 기회마저 날려 버릴 것”이라며, “싹쓸이만은 막고 이번 총선을 호남 대통령을 만드는 출발점으로 만들자”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가장 잘 뒷받침할 국회의원, 2년 뒤 대선에서 자유한국당의 집권을 막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할 사람, 광주 발전과 서구 발전을 이룰 경륜과 힘을 가진 사람, 호남의 대도약을 이룰 호남 대통령을 만들 사람은 천정배''라며, “어차피 한 식구인데 당이 뭐가 그리 중하다요? 일 잘할 사람을 뽑아야하지 않겄습니까? 인물투표 해달라”라며 간곡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천정배의 3천배 유세’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매일 아침과 저녁 출퇴근 시간에 서구을 구석구석을 돌며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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