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자료사진= 행안부DB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월) 당일 전국 283만여 가구에 대하여 총 1조2,902억 원을 현금으로 1차 지급했다며, 현금지급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중 주민등록표상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수급자인 가구로 약 286만 가구였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에 지급을 받지 못한 가구는 계좌정보가 없거나 계좌번호 오・탈자, 예금주명 불일치 등 계좌정보에 오류가 있는 경우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계좌정보 오류를 신속히 검증하고 당사자에게 확인하여 5월 8일(금)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현금지급 대상가구는 기존 복지급여 계좌를 통해 수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관련하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월) 오후 서울 성북구청을 방문하여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진영 장관은 이날 “긴급재난지원금의 안정적이고 신속한 지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정부에서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현장의 부담을 덜고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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