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군)

국회 안호영 의원이 “김용찬 전 완주군의원”의 실질적 근거를 제시하지도 않는 일방적 주장에 실소를 금할수 없다고 밝혔다.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은 “김 전 의원이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본인이 피감기관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고, 명절 때 선물을 돌렸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도 아니고, 모 장애인협회에 인사 청탁을 한 적도 없다”며 이같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유포 따른 심각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또한, ‘김 전의원이 재기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과 관련해서, 지난 2017년 초 대법원의 판결로 종결된 바 있다’며 김 전 의원은 민주당 완진무장 지역위 사무국장 및 연락소장 등을 역임했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당 경선시 저의 경쟁후보를, 또 본선에서는 무소속 후보의 선거운동을 주도적으로 했던 분으로, 그 순수성과 신뢰성에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고 피력했다.

안 의원은 ‘이러한 악의적 허위사실과 이에 따른 명예훼손에 엄중히 대응할 것을 천명’하며, 향후 이와 관련한 수사에 대해서도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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