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혜 부총리,‘한국형 원격교육 정책자문단 제3차 회의’참석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5월 8일(금)에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한국형 원격교육 정책자문단 제3차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9일(목) 처음 온라인 개학을 시행한 이후 한 달 동안 진행된 원격교육의 경과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원격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교육 현장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의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 교육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에듀테크 산업계, 관계 기관, 학계 전문가, 교사, 학생 등이 참여하는 ‘한국형 원격교육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

이후 4월 23일(목)과 5월 1일(금), 두 차례 자문단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한국형 원격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제3차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한국형 원격교육 정책자문단의 회의를 처음으로 대면 회의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먼저 교육부에서 온라인 개학 이후 한 달 동안 진행된 원격교육의 추진 경과에 대해 발표한다.

다음으로 신성고등학교 고경욱 교사와 사단법인 미래교실네트워크의 정찬필 사무총장이 교육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원격교육 현황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형 원격교육의 개선 방향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한국형 온라인학습 체제 설계 방안’에 대해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정재화 교수가 발제하고, 위원들의 자유 토론이 이어진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한 달 동안 원격교육을 진행하며 부족했던 점들을 차근차근 보완하여, 원격교육이 일상적인 학교교육과정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은 ‘한국형 원격교육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자리가 교육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한국형 원격교육 체제의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함께 새로운 미래교육을 그려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고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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