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복진 키미엔젤스 대표가 대회장인 이종걸 前 의원으로 부터“2020 대한민국문화공헌 대상"글로벌문화교류부문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시사연합신문

인형으로 우리문화를 전하는 키미엔젤스 김복진 대표가 27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0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문화교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사연합신문 창간12주년을 맞아 진행된 ‘2020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은 정치, 경제, 문화 각 분야의 발전에 뛰어난 공로를 세운 인물 및 단체를 엄정하게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전 국민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종걸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회장을 맡고, 김학수 前 유엔에스캅 사무총장이 대회 총재를 맡아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김복진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국가 어린이들에게 인형으로 우리문화를 전하며 그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있어 그 공적을 인정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심사위원회는 밝혔다.

김복진 대표는 미국 동부의 커넷티컷주의 한인교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특히 콜롬비아 등 남미 국가쪽으로 의료봉사를 하기도 했다. 2006년 고국으로 귀환하여 봉사활동을 하던중 어느 인형봉사단체의 기사를 보고 동기가 되어 2008년경 부터 인형을 직접 제작해 그동안 남미, 아프리카 등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우리문화상품인 인형을 전달해 왔다.

한편, 김 대표는 이번 “2020 대한민국문화공헌 대상” 글로벌문화교류부문대상 수상은 더 많은 문화교류활동을 하라는 메시지로 생각한다며, 인형을 받아보고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