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복판에서 흑염소식당 사업을 운영하며 고객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무등산수만리흑염소 신동수 대표가 27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0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부문 소비자만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사연합신문 창간12주년을 맞아 진행된 ‘2020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은 정치, 경제, 문화 각 분야의 발전에 뛰어난 공적을 세운 인물을 엄정하게 선정하여 시상하는 시상식으로 코로나19의 어려움속에서도 대 성황리에 성료됐다.
이종걸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회장을 맡고, 김학수 前 유엔에스캅 사무총장이 대회 총재를 맡아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신동수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노인분들을 수시로 초청하여 무료봉사 및 할인행사로 지역사회에 공헌했으며, 업소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친절과 맛으로 만족감을 성취케하는 성공적 운영이 인정되어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심사위원회는 밝혔다.
신동수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흑염소라는 음식고유의 특징을 소비자들이 싫어해 그동안 대중성이 없었는데 그 부분을 개선하느라 상당한 고생을 했다며, 그러나 이제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맛으로 개선하는데 성공하여 고객들이 좋아하니 그 보람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대표는 “앞으로도 더욱 분발하여 대상의 의미를 되새겨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동수 대표는 지금까지 수 년동안 불우노인초청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지속 해왔으며, 특히 건강보양식으로 매일 노인분들에게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봉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