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 상황을 보고받은 후 도로, 철도, 공항시설과 건설현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 조치”를 지시했다.@자료사진=국토부DB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 참석한 뒤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 상황을 보고받은 후, “역대급강풍을 동반한 태풍에 대비하여 도로, 철도, 공항시설과 건설현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 조치”를 지시했다.

김현미 장관은 특히, 이번 태풍은 강풍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도, 공항 등에 운행 및 운항 제한, 사전 결박, 해상교량의 교통통제 등 사전 안전대응 조치”를 강조했으며, 건설현장에 대해서도 “타워크레인 사전 안전조치 및 기상상황에 따른 작업 중단 등 특단의 조치를 특별히 당부했다.

또한, 태풍이 지나가더라도 피해가 발생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피해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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