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중인 지자체 방역차량@시사연합DB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경기 여주 메추리 농장(약 110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견되었다고 8일(화) 밝혔다.

4차 발생농장(12.6, 여주 산란계)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일제 전화예찰 과정 중 해당 농장에서 의심 증상을 확인했으며, 간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및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과 함께 반경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정밀검사를 실시중이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시에는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예방적 살처분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수본은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으로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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