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건 제1차관이리바 강굴리 다스(Riva Ganguly Das)인도 외교부 동아시아차관과 화상회의를 갖고있다@자료사진=외교부

외교부는 최종건 제1차관이 23일(수) 14:30~15:20간 리바 강굴리 다스(Riva Ganguly Das) 인도 외교부 동아시아차관과 화상회의를 갖고, 한-인도 양국관계, 코로나19 대응,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양측은 두 나라가 정상간 각별한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최상의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평가하고, 코로나 상황 하에서도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리 기업 진출 및 인프라, 방산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는대로 외교장관 공동위, 외교·국방(2+2) 차관회의 등 고위급 교류 재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측은 한-인도 코로나 상황 및 백신협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엄중한 방역 상황 하에서도 양 국민간 상호왕래에 있어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적교류가 가능한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 및 협력을 해 나가며, 유엔 등 다양한 국제기구는 물론, 에너지 등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