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환경부 소관 사업 중 이천 관련 2021년 사업예산 115억 6천만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4일(월) 2021년 국비예산 중 환경부 소관 지방상수도지원,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지원, 하수관로, 하수처리장 설치 및 운영, 비점오염저감사업, 생활자원회수센터확충,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등에 필요한 국가 예산이 확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중 지방상수도지원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구축(13억 7천만원)과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3억 2천만원)으로 16억9천만원이 확보됐고,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지원에 1.4억이 확보됐다.

모두 신규 사업으로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은 적수·이물질 등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리고, 하수관로는 부필 하수관로 사업 5억, 이천 하수관로 사업 5억이 신규 사업으로 확보됐고, 송계 하수관로 50억 7천만원, 이천시 노후하수관로 1단계 사업 5억 5천만원, 장호원 하수관로 14억 3천만원이 계속 사업 예산으로 확보됐다. 하수관로 사업 예산확보로 방류 하천 수질 및 주민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하수처리장 설치 및 운영 사업은 설성면 송계 하수처리장 증설 3억 5천만원이 계속 사업 예산으로 확보됐고, 이천 하수처리장 탄소중립프로그램 운영 3억 6천만원이 신규 사업예산으로 확보됐다. 탄소중립프로그램은 하수처리장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연간 약 246톤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 비점오염저감사업은 죽당천 인공습지 설치사업으로 3억원이 신규 확보되었다. 동 사업은 효율적인 오염원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재활용품 처리시설 사업은 이천시 모가면에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신규 사업으로 6억원, 재활용동네마당 설치 계속 사업비로 7천만원이 확보됐으며, 동 사업으로 이천시 재활용체계를 개선하고, 분리배출 취약지구의 분리 환경을 개선하여 이천시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송석준 의원은 환경부 소관 이천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 왔으며 국회 차원에서도 환노위 소속 의원실과 예결위 소속 의원실과 협업을 통해 원만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송석준 의원은 “올해 환경부 예산 중 이천 관련 사업 예산 확보로 이천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증진시키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의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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