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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건, 사회적 문제 부각” 방지위한 법안필요김민석 의원,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 및 피해아동 효과적 보호 위한'아동학대 근절 패키지 5법' 발의"
이용남 기자  |  sisayonh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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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8  09: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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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최근 정인이 사건으로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을)이 7일(목) 아동학대의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피해아동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아동학대 근절 패키지 5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패키지법 첫 번째로 아동학대 주체를 ‘보호자’에서 ‘성인’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이는 현행「아동학대처벌법」에서 아동학대의 주체를 ‘보호자’로 한정하고 있어 처벌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두 번째 가정구성원 간 폭력도 아동학대 범주에 포함시켰다. 이는 아동에게 가해지는 직접적 폭력을 넘어 가정구성원 사이의 폭력 또한 아동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를 고려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또한 피해아동을 실효성 있게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으로 피해아동 보조인에 대한 교육 이수를 의무화했다. 스스로의 힘으로 법적·제도적 구제 방법을 찾기 어려운 피해아동의 경우 보조인의 도움이 필수적이나, 현재는 아동학대범죄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이가 보조인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가정폭력 전력 있는 부모의 양육과 자녀면접교섭권을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로 되어있다.

부모의 이혼과정 중 자녀 학대 등 가정폭력 전력이 있는 부모에게도 자녀면접교섭권과 양육권이 부여되어 피해아동에 대한 2차 가해를 야기할 위험성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김민석 위원장은 “우리 공동체의 미래 주역인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아동에 대한 어떠한 명목의 폭력도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고 강조한 뒤 “사회적 의식의 개선과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국회가 앞장서야 할 시점” 이라며 “향후 후속입법과 함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상임위에서도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보완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이용남 기자  sisayonh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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