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사업현장 모습@시사연합신문

 강화도하면 우리민족의 정기가 서린 마니산의 사적 제136호인 첨성단과 우리역사에 씻을수 없는 강화도 조약이 생각난다.

이러한 역사의 고장 강화에 지역경제적 부흥을 위한 민간투자 사업이 전개되고 있어 주목된다.

㈜바이오리플코리아(회장 심석범)와 ㈜지알씨홀딩스(대표 임희정)는 지난1월 24일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하고 친환경기술을 적용한 강화생태학습체험관광농원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강화도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강화군에 소속된 이래 1994년까지 경기도 강화군에 속했다가 1995년에 강화군이 인천광역시에 속함에 따라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소속 되었으며 역사의 현장이자 관광명소이다. 섬 전체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된 부근리 지석묘를 비롯하여 역사적인 유물이 곳곳에 분포한다. 마니산의 첨성단에는 매년 10월 3일에 단군제를 지내기도 한다. 이 밖에도 삼랑성, 전등사, 보문사 등의 유적 도 알려져 있다.

㈜바이오리플코리아는 ㈜지알씨홀딩스와의 이번 공동시행사업으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일원을 공동개발 하기로 합의하고 약29,000평에 펜션주택시설, 인삼가공공장, 농산물건조시설, 휴양체험 시설, 육가공제조공장, 쌀가공공장, 에어돔하우스 등 종합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시행사인 ㈜바이오리플코리아는 먹거리 힐링타운 조성을 전국에 진행 중이며, 특히 강화도에 신규 상업에 매진중이다. 신과학영농기술 활용을 통한 인류식량 및 건강을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신과학 영농기술 조성사업과 이를 활용한 지역특산품재배 및 가공 제안사업을 통한 창출 사업모델제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환경, 생태, 문화, 관광, 체험, 교육을 유기적으로 접목시켜 건강 먹거리 조성과 힐링테마타운을 조성하여 부가가 치를 최대한 부각시킨 신개념타운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알씨홀딩스는 부동산개발사업을 주축으로 수익성을 이루고 있으며 수익성중에서 일부를 친환경재생에너지사업과 광산개발사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자수익이 증대되면 여러곳의 부동산매입으로 수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며 차후 해외진출 여부도 고려중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사업중 생태학습체험관광농원에 들어설 ‘농산물건조시설’은 태양광을 활용하여 에너지 절감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건조시스템이 적용되며, 인삼가공공장은 신과학 영농 기술재배의 중요성과 인삼의 효용가치 홍보 및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되며, 쌀가공공장은 적재된 쌀을 신기술 방법에 의한 효용가치와 건강식품 홍보 및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한다.

또, 에어돔하우스는 단순한 일회성 방문이 아닌 반복성 방문을 유도하고 다양한 열대지방 과실류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휴식을 가능케 하는 친환경 컨셉의 특성화된 힐링타운 시설로 조성되며, 육가공제조공장은 육가공제조기술의 중요성과 다양한 제조기술에 의한 효용가치 홍보 및 체험 교육장으로, 펜션주택시설은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재생에너지 를 활용하여 환경과 융합된 휴양시설로 편리성을 강조하였고, 휴양체험시설은 이용객들 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복합문화공간 및 다양한 계층이 공감하고 문화가 결 합된 새로운 먹거리 힐링 시설로 형성된다.

㈜바이오리플코리아 심석범 회장은 “이번 진행하는 생태학습체험관광농원의 총 평수는 약37,000평으로 총사업비 420억이 민자로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1년 현재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시 1,400억의 가치를 확보하게되 강화의 명물 관광농원으로 발돋움 할것”이라며,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 회장은 이어 “현재 강화도는 소규모단지 조성 사업들이 대부분이며 ㈜바이오리플코리아에서 운영중인 생태학습체험관광농원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여진다”며, 개발경제성 또한 매우 우수한 관광농원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리플코리아와 ㈜지알씨홀딩스는 “이번 공동합작 사업 을 시작으로 미래먹거리 신개념 패러다임을 일으켜 귀농귀촌사업과 살기 좋은 농촌 살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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