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길 의원이 당원들과의 소통에서“고3 시절 인상이 기분나쁘게 보인다,고 선생님한테 한 대 맞은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자료사진=의원실

최근 송영길 의원이 코로나시대에 맞춰 당원, 대의원들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24일(수) 보도자료를 통해, 유튜브에 ‘고3 송영길이 맞은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한 영상에는 송 의원이 카카오톡으로 자신의 이미지와 보완점에 대해 조언해 달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이에 카톡 친구들이 답변하는 과정이 담겨있다.

송영길 의원은 최근 민주당의 기초의원과 당원 등 약 15,000명과 카톡친구를 맺고 일상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보좌진이 대신하지 않고 직접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다고 말했다.

송영길 의원은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서 ‘우직’, ‘듬직’, ‘강직’, ‘뚝심’ 등과 ‘외교’, ‘북방경제’ 등이 떠오른다는 답변이 많았다고 전했다.

송 의원은 ‘자주 웃었으면 좋겠다’는 조언이 많았는데 이에 대해 고3 시절 인상이 기분나쁘게 보인다는 이유로 선생님한테 한 대 맞은 기억이 있다는 에피소드를 웃으며 소개하기도 했다.

송영길 의원은 “국민들과 당원들이 항상 말씀하시는 게 소통을 많이 해야 한다는 당부”라며 “언제나 당원들에게 묻고 경청하면서 그 속에서 길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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