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장 투표에서 오세훈 후보가 57.5%,로 당선됐다@화면자료

4.7 재보궐선거가 "事必歸正"으로 끝났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나타난 결과는 지난해 총선을 역으로 재현했다. 선거 초기만해도 근소하게 당락이 결정 될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시일이 지나면서 여당의 반성없는 막무가내식 립서비스 반성과 네가티브가 가열되면서 민심이 더욱 멀어져간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서울시장 투표에서 보듯이 오세훈 후보가 57.5%, 박영선 후보가 39.18%로 나타났다.

또한 오세훈 후보가 25개구 전구역을 압도했다. 민심이 보여준 결과물일 것이다.

오 후보는 당선소감에서 “서울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빠른시일내에 산적한 과제를 하나하나 풀어갈것이라고 밝히고, 또한 그동안 소외당한 피해자를 업무에 복귀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후보는 2011년 서울시 무상급식을 반대하면서 떠난 정치계에서 그동안 재도전을 시도했지만 실패를 거듭해온 바 있다.

한편, 민주당은 지도부 총사퇴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침통한 분위기이다.  처음부터 이번 재보궐 선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견 했지만, 이렇게 참패 할줄은 예상하지 못한 듯 하다.

민주당은 10년만에 야당에게 서울시장 자리를 넘기고 이제 1년 여 남은 대선에 다시 주력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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