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충남예산.홍성)

국민의힘 중진 의원인 홍문표 의원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에게 “야권통합, 정권교체라는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모든 당원들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을 아끼고 사랑하는 중진의원으로서 한말씀 드리고자 한다”며 고언을 밝혀 관심을 갖게하고 있다.

홍문표 의원은 12일(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재보궐선거후 퇴임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인내를 가지고 참아주십시오! 앞으로 잘 모시겠습니다”라고 전하며 “문재인 정부 폭정에 맞서 한사람 이라도 손을 잡고 큰 힘을 내야 할 때인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자질이 없다는이, 깜이 아니라는이, 그사람은 만나봐야 할 것이다, 버릇이 없다는이, 하고싶은 말을 어떻게 다하고 사십니까” 라며,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문재인정부의 독선, 오만과 김종인 전 위원장님과 무엇이 다르냐”고 반문 하며, 300만이 몸 담고 있는 「국민의힘」, 전통역사를 바탕으로 자강의 힘을 바탕으로 야권통합해 수권정당으로 정권교체 이뤄 낼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또 “전국당원들로부터 많은 전화를 받았다”고 전하고 “어느 특정인이 여·야를 넘나들며 병주고 약주는 이 현실정치 이제 안 봤으면 좋겠다는 말과함께, 국민의힘 안에 그렇게도 사람이 없느냐,라는 당원들의 비판에 참으로 자존심 상한다” 고 전하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발언자제를 요청했다.

더불어 그동안 4.7 보궐선거에 영향을 줄까봐 그동안 참고 참고 있었다며, 사사건건 감 놔라 팥 놔라 하지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 300만명의 당원들과 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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