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는 코로나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한 일환으로 마을버스고양시지부와 3개 구청 관계자 등과 민관 합동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달 30일을 대중교통시설 특별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가 실시한 이번 방역 대상은 시내·마을버스 약 1,054대, 전세버스 약 431대, 버스 정류장이며, 시는 마을버스고양시지부와 3개 구청 관계자 등과 민관 합동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버스 내부·정류장 소독, 버스 정류장에 호소문 부착 및 손세정제 비치, 운수회사에 호소문 배포 등을 하며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시는 이번 방역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느슨해지기 쉬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했다.

박경태 버스정책과장은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 시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4월 26일부터 5월 10일을 ‘긴급 멈춤 특별방역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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