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김춘진 사장,이 농축산식품판매 지원위한 aT 스튜디오 시연 방송을 하고있다@시사연합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2일(수)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의 디지털 홍보콘텐츠 제작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aT 스튜디오’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aT 김춘진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용직 식생활소비급식진흥과장, 천선미 고창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aT 스튜디오의 공간별 업무 시연과 시설 참관,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aT 스튜디오는 70여평 규모에 30여 종의 최첨단 촬영 장비를 갖추었으며, 이곳에서 농수산식품의 홍보사진·영상 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 활용 라이브커머스 방송, 해외바이어 대상 온라인 제품홍보 등이 이뤄지며, 디지털을 활용한 K-FOOD의 온라인마케팅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aT 김춘진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농수산식품기업들이 aT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외 판로를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며, “aT는 앞으로도 디지털 유통혁신과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T 스튜디오는 사진 촬영을 위한 ‘스마트 스튜디오’ SNS 등 홍보영상 촬영을 위한 ‘크로마키 스튜디오’ 라이브 커머스 진행이 가능한 ‘라이브 스튜디오’ 해외 바이어 상담 지원을 위한 ‘온라인 화상상담실’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날 개소식 오픈을 기념하며 국내 대표 오픈마켓인 11번가와 연계. 지역특산물 라이브방송 통해 쌀, 표고버섯 등 1시간 만에 23만 5천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aT는 또한, 광주, 대구 등 지역 민간 스튜디오와 연계하여 지역별 거점 스튜디오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11번가·네이버 등 e커머스기업과 연계한 라이브방송을 통해 국내 농산물 판로확보와 K-Food Fair·국제식품박람회 등과 연계한 우리 농수산식품의 해외 판로 개척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aT 스튜디오 개소식 행사사진.(왼쪽부터) 천선미 고창 부군수(두 번째), aT 김춘진 사장(세 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이용직 식생활소비급식진흥과장(네 번째), aT 서권재 노동조합위원장(다섯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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