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과 한정애 환경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지난 28일(수) 국회 사무실에서 한정애 환경부장관을 만나, 나주 SRF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은 이날 한정애 장관과 30여분 넘게 진행된 면담에서, 나주 SRF 문제가 지난 2007년 환경부의 ‘자원순환형 에너지도시 조성정책’에 의거해 출발했다는 점에 인식을 함께하며, 앞으로 환경부가 나주 SRF 문제의 해결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 의원은 28일(수) 오전 10시, 현안이 되고 있는 <장성야적장 SRF 연료 품질검사 주민참관> 문제를 조속히 결론짓기 위해, 국무조정실 안전환경정책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 나주시 부시장, 지역난방공사 신성장본부장 등을 불러 긴급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 의원은 장성야적장 SRF 연료 품질검사에 주민참관을 보장해, 다음 주중 추가 조사 및 샘플링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몇 가지 의미 있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신 의원은 “<장성야적장 SRF 연료 품질검사 주민참관> 문제를 비롯해, 나주 SRF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책임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이를 위해 “나주의원사무실에 책임자를 지정하여 실시간 소통하고, 격주 토요일 개최되는 <나주 소통의날> 행사때 직접 시민 여러분께 SRF 문제의 진행 상황 설명을 정례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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