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시사연합신문 DB

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에 대비해 8월 중 19년산 5만 톤, 과 20년산 3만 톤 등 정부양곡 8만톤을 시장에 추가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추석 명절 떡, 한과 등 쌀 가공식품 원료를 공급하고, 본격적인 수확기 전까지 아직 재고가 충분하지 못한 일부 산지 유통업체의 공급 여력을 보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식품부는 작년 쌀 생산량 감소에 따라 37만톤 범위 내에서 정부양곡 공급 대책을 발표한 바 있고, 금년 1월~ 6월까지 정부양곡 29만톤을 시장에 공급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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