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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영, "트로트 가수로 첫발,“어머님의 열손가락, 이팔청춘 연분홍” 신곡 데뷔“민요풍의 독특한 음색으로 팬들을 사로잡다... 트롯과 접목된 민트향 같은 중년의 소리, 가요계에 희소식”
이정엽 선임기자  |  sisayonh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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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9  08: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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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탄생!

오소영,  나는야  민트(folk&trot)가수!

   
▲ 가수 오소영의 음반 표지@시사연합신문

그동안 취미로 음악을 해왔던 한 중년의 여인이 “어머님의 열손가락, 이팔청춘 연분홍”이란 곡으로 생애 첫 음반을 손에 쥐었다.  지금 이 순간 만큼 가수라는 자부심이 가득할 것이다.

가수 오소영은 젊은 시절 민요를 하기 시작해 중년이 되어 장르를 바꾸었다. 그녀는 왜 장르를 바꿔 음반 취입을 했을까(?) 궁금해진다.

그리고 그녀는 험난하기로 소문난 트로트계에 씩씩하게 첫 발을 디뎠다. 그 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소영. 민요에서 트로트로 전향...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귓불을 스친다.  그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편안한 네박자.  음반을 들고 있는 두 손에는 아직도 설렘으로 가득해 보인다.

가수 오소영 그녀가 트로트 가수하겠다고 생각한 동기는 동료의 음반 한 장 이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나에게 스스로 최고의 선물을 주고 싶었어요. 나의 노래를 갖는 것이 소원이었죠. 소원을 이루는 것은 최고의 선물이잖아요 마침, 좋은 기회가 왔고 이 기회를 놓치면, 나의 숙제는 또 미뤄질 것 같다라는 생각에 후회하지 않으려고 음반을 취입을 했다”라고 답변했다.

▸박해상 선생님을 만나다 ...

가수 오소영은 충남 공주가 고향이다.  그녀는 어릴적 부터 소릿꾼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처음 시작한 장르는 민요였다. 지금도 그녀의 보이스 칼라는 민요의 독특한 음성이 베여있으며,  그 음색을 살려 트로트를 하면 좋겠다는 주변의 권유로 오소영은 차츰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하루는 함께 민요를 하시던 정 선생님이 夫君과 함께 트로트를 녹음 했다며 음반하나를 건넸다.  받는 순간 “나도 음반하나 있어야 되는거아냐?”라는 생각이 문득 뇌리를 스쳤다"고 한다.  결국 정 선생님의 손을 이끌고 간 곳이 마포 용강동의 조그마 한 노래 연습실이었다. 그렇게 박해상(이하; 경산) 선생님과 첫 조우를 하게 되었다.  처음엔 민요를 녹음하기 위해 연습실을 찾았다. 그러나 차츰 트로트의 매력에 마음이 쏠리기 시작했다.

결국 가수 오소영은 트로트 신곡을 받게 되었고 경산 선생님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그녀의 생애 첫 음반이 탄생하게 된다. 이제 오소영 그녀를 민트(민요와 트롯의 합성)가수라고 해야 하나(?).

그럼 그녀를 만나 미쳐 스케치 하지 못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Q. 첫 음반인데 보는 순간 어떤 느낌이었나요.

A. 울컥하면서 야릇한 마음이었죠. 그렇지만 눈물보다는 흐뭇함의 미소가 앞섰던 것 같아요.

Q. 그러나 음반까지 내겠다는 마음은 쉽지 않았을 텐데...

A. 물론 어려울 줄 알았죠. 그런데 그 어려움보다 실행이 제게는 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작을 하겠다’ 결정했더니 응원군이 생겨나기 시작했죠. 바로 가족들입니다. 모두가 든든한 응원군이었습니다. 연습하고 작업하는 내내 정말 큰 힘이 돼줬습니다.

Q. 지면을 빌어 고마운 분들께 인사 한 말씀...

A. 적극적으로 응원해준 가족, 직장대표님, 그리고, 노래를 만들어주시고 트레이닝까지 애써주신 작곡가 경산(박해상) 선생님, 작사를 해주신 좋은친구(박재숙)선생님, 그 외 도움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Q. ‘신곡소개’ 안할 수 없죠?

A. “어머님의 열손가락, 이팔청춘 연분홍” 두곡을 신곡으로 취입 했습니다. 결혼하고 아기를 키우면서 느끼게 되더라고요. 엄마가 되보니까 옛날 부모님의 마음이 어떤건지... 그저 나 잘되기만 바라시던 모습들이 떠올랐죠. 그런 모든 것들을 떠 올리면서 오로지 기쁘게 해드리겠다는 생각 하나로 ‘어머님의 열손가락’이란 노래를 불러요. 저의 타이틀 곡입니다.

Q. 음반 취입 후 변한 것이 있다면?

A. 인생이 달라졌어요.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가 아닌 ‘가수 오소영’이라고들 불러줘요. 엄청난 변화잖아요? 자부심과 긍지가 생깁니다. 늦게 시작했지만 정말 훌륭한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Q. 음반 취입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는 것 같습니다. 계획 한 말씀 주시죠.

A. 발표한 두곡의 노래는 정말 저의 영혼을 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듣고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고, 그렇게 많이 불려 지도록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

▶호탕한 웃음소리, 초롱초롱한 눈망울은 가수 오소영의 ‘슬기로운 가수생활’에 대한 집념을 느끼게 한다. 비록 늦은 시기에 음반을 냈지만 왕성한 활동을 응원하며, 신인 가수로서 패기와 열정을 기대해본다.

이정엽 선임기자  sisayonh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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