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은 지난 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1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양호’, 국민체감도 부문에서는 평가 첫해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공단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민을 대상으로 공단의 주요 기능인 건강보험료 징수와 보험급여 서비스 부문이 측정 되었으며 ‘양호’ 기관이라는 결과는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 도입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조기에 예측·수습함으로써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지난 해에 처음 실시한 국민체감도는 공공기관의 서비스를 직접 제공 받지 않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단이 설립목적 및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식 수준을 평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고객의 입장에 서서 불편 요소를 발굴하여 개선하고 ‘최고 품질의 콜센터’ 운영, 내·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정보제공 등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노력에 대하여 국민의 신뢰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공단의 김종대 이사장은 “고객만족도 2년 연속 ‘양호’, 국민체감도 ‘우수’라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되기 위하여 보험료 부과와 급여제도 등을 국민의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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