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 활성화되면서 여행정보가 부족하던 시절의 패키지여행에서 블로그와 여러 웹사이트에서 얻은 정보들로 자유여행이 가능한 국가가 늘고 있으며 앞으로는 패키지처럼 편안하고, 자유여행처럼 자유롭고 즐거운 장점만을 모은 투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상품이 등장했다.

대표적인 상품이 TNT투어의 큐슈지역 해피버스데이 상품인데, 큐슈지역은 관광지별 거리차가 많아 이동시 2~3시간의 시간과 각노선의 정보를 모르고는 이동이 불가해 하루 동안 여러 관광지를 둘러보기가 힘이 든다.

이를 개선하여 값비싼 관광지 호텔을 이용하지 않고서도 벳부, 유후인, 쿠로카와를 모두 1일 만에 둘러볼 수 있어 2일간 소요하는 관광지를 소화해내고 후쿠오카에 숙박할 수 있다. 후쿠오카 시내를 여유롭게 쇼핑 및 관광을 하면서 보낼 수 있어 가격 또한 저렴한 상품이다.

전용버스를 이용하지만 쇼핑을 강요하는 가이드가 없고, 원하는 관광지에 시간에 맞춰 승하차를 안내하고 있으니 자유롭게 원하는 포인트에서 사진촬영 등 시간 활용이 자유로워 편안하다. 쇼핑장소에서 쓸모없이 소요되는 시간이 없다.

이렇게 2박3일간의 일정이 하루에 가능해지니 그만큼의 여유가 발생하는 것이다.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고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의 눈도 상당히 높아졌다.

앞으로는 패키지여행이냐 자유여행이냐의 선택이 아닌 본인의 취향과 요구에 맞는 여행을 선택할 수 있고 디자인 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의 아이템들이 패키지에서 분리되어 판매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해당 여행사에는 오사카 지역의 셔틀을 이용한 버스투어가 이미 출시되어 있고, 나가사키와 하우스텐보스를 이용하는 버스투어도 계획 중에 있어 점차 선택의 폭도 다양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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