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조례안 가결”
송명화 서울시의원,“4차 산업혁명 교육에 필요한 제도 마련...서울시교육청,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위해 적극적 노력, 당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송명화 서울시의원이“서울특별시교육청 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조례안”이 지난주 10일(금) 제30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송 의원의 조례안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 교육에 대한 교육감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자문위원회 설치, 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담당 교사 등 교육,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3선거구)은 가결된 조례안에 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 변화에 필요한 교육시스템의 구축과 그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학교의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 등의 변화에 대비하고자 제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사물인터넷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인재양성 조례’와 ‘디지털 리터러시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중 일부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개별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 중에 있다.
송명화 의원은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각 교육과정별 개별 조례의 과도한 제정 및 운영은 4차 산업혁명 분야 교육에 대한 통일적 대응을 어렵게 하고 혼란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고 강조하며, 따라서 이번 조례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드론 등 다양한 교육과정에 대한 기본조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술융합의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 및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명화 의원은 이어, “4차 산업혁명 교육에 필요한 제도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서울시교육청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 고 밝혔다.
송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지식재산 특별위원회 위원,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