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10명 중 1명이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ㆍ폭식증(신경성 대식증) 등 섭식장애 고위험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젊은 여성은 자존감은 매우 높지만 자신의 체형 등 신체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다.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서대 간호학과 차보경 교수가 2017년 8월 19~29세 젊은 여성 193명을 대상으로 섭식장애 여부
요즘처럼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겨울이면 당뇨환자들은 혈당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날씨 자체가 혈당에 직접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계절 변화를 겪으면서 나타날 수 있는 생활습관의 변화가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겨울에 유행하거나 악화되기 쉬운 질환 독감, 감기, 설사 등 각종 질병에 대비하지 않으면 그 치료로 인하여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씨(48세·여)는 평소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한파가 반복되는 겨울철에는 외부 활동을 자제한다. 따뜻한 실내에서도 종종 손발이 시린 느낌을 받아 두꺼운 옷을 입고 수면양말을 신으며 생활했지만 증상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 자주 손발이 저리고 소화도 잘 되지 않아 심각성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수족냉증을 진단 받았다.추운
20∼40대 10명 중 3명 이상의 하루 평균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한국인을 위한 영양섭취 권고안'(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300㎎을 넘어선 안 된다)을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남성의 하루 평균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여성의 약 1.4배에 달했다.오경원 질병관리본부 오경원 건강영양조사과장팀이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6기)에 참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03억원으로 전년보다 1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2,879억원으로 전년보다 7.5%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GC녹십자는 주력인 혈액제제, 백신 사업부문이 기록적인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각 부문별로 보면, 혈액제제 사업 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오는 8일~24일 미국에서 진행되는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리틀야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야구용품과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용품 20여종이 담긴 구급함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달 3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리틀야구 전용경기장 화성드림파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동국제약 서호영 이사와 한국리틀야구연맹
최근 한 연예인이 TV프로그램에서 갑상선암 수술 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고생했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감정이 격해져 울기도 했지만, 울음소리조차 안 나와 힘들었다고 말했다.갑상선암 수술 후 후두신경 손상을 걱정하는 환자가 많다. 후두신경은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신체기관인 성대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신경으로, 되돌이후두신경과 상후두신경으로 구분한다.이 신경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먹는 치질약 '치스민'을 2월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치스민은 식물류에 포함돼 있는 천연 플라보노이드계 물질인 디오스민 성분의 치질약으로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 개선에 도움을 준다.치스민의 주성분인 디오스민은 혈관보호효과를 통해 정맥 혈관을 강화시키고 모세혈관 순환 개선,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주사형 독감치료제 '페라미플루'의 올해 1월 판매량이 2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늘었다고 1일 밝혔다.지난 2010년 출시된 '페라미플루'는 최근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A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증을 모두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다.'페라미플루'는 유일한 주사형 독감치료제로, 이밖에 캡슐 형태의 경구용
CJ헬스케어가 2세대 EPO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CJ-40001'이 일본에 이어 중국에 진출한다.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30일 중국 석가장(石家莊)시에 위치한 NCPC 본사에서 NCPC GeneTech Biotechnology사(대표 MaDongJie, 이하 NCPC GeneTech사)와 2세대 EPO 바이오시밀러인 CJ-40001(성
한국다케다제약은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캠페인의 온라인 영상 조회 수가 지난 30일 총 1200만 뷰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출시 35주년을 맞이한 화이투벤은 합리적인 소비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김생민과 함께 '감기엔 효과 빠른 화이투벤으로 해결하라'는 메시지를 TV와 온라인 등에서 전달했다.온라인에서는 6초 영상, 30초 영상, 메이킹 영상을 포함해 총
서울대병원은 신경과 정한길 연구원이 미국 심장뇌졸중협회 주최로 지난 24일~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국제뇌졸중학회에서 '뇌졸중 기초과학상(Stroke Basic Science Award)'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국제뇌졸중학회는 뇌졸중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로, 뇌졸중 기초과학상은 뇌졸중을 대상으로 한 실험실 기반의 기초 및 중개연구에서 최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브라질과 이집트 수출계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중남미 최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브라질의 제약기업 '목샤8(Moksha8)'과 5년간 약 1600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목샤8'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멕시코, 브라질 등지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추신경계(CN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노바티스社의 바이러스성 포진 치료제 '팜비어(성분명 팜시클로비르) 정'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이달부터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팜비어는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증, 생식기포진 감염증의 치료 및 재발성 생식기포진의 억제에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특히 국내에서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로 가장 널리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간 전국 5000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 건강기능식품 구매 및 소비 패턴 분석' 패널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 10가구 중 7가구가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에서 응답가구 중 67.9%가 한 번 이상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했다고 답했으며, 가구 당 연평균
곶감이 기억력을 회복시키고 인지기능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곶감의 다양한 효능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으나 뇌과학 분야에서 구체적인 효과를 입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경상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곶감이 기억력 형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ACh, acetylcholine)의 회복을 돕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최근 경남 창원에서 6세 이웃집 유치원생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로 50대 회사원 A씨가 구속되며 진술한 내용이다.이처럼 주취범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술을 마시고 저지른 범죄에 대해 좀 더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대검찰청 2017 범죄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6년에는 총 948건의 살인범죄가 발
건국대 정지혜 교수(생명과학특성학) 팀이 보건산업진흥원의 '질환극복기술 개발 질병 중심 중개중점연구 사업’에 선정돼 2년9개월간 총 8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이번 사업은 질병 관련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주요 산출물 개발을 위한 임상적용 가능성 검증과 개념 증명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괄 연구 책임자인 정
(주)바이오스톤(회장:박용칠)의 친환경 신소재 바이오스톤을 이용한 동물사체 매몰처리공법이 국내최초로 특허를 획득하고 감염동물의 사체 매몰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축산업계에서 기존의 미생물처리공법, FRP공법 등의 기존 매몰처리방식은 침출수 악취와 토양오염 등의 부작용이 야기됐으나, 바이오스톤의 유공공법으로 인해 악취와 토양에도 부작용이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더위체감지수’를 1일부터 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기상청의 이번 서비스는 수요층과 생활환경의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더위 위험도 정보를 제공해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키 위해 마련됐다. ‘더위체감지수’ 서비스는 읍·면·동 단위의 3770여 개 지점에 대해 당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