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6월 1일부터 0.10%포인트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3.50%(10년)∼3.75%(30년) 금리가 적용된다.또한 전자등기 등을 통해 비용이 절감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4일 오전 쉐라톤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국내 기업이 최초로 개발한 11개 우수 기술을 신기술(NET)로 인증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신기술인증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인증을 받은 신기술에는 신재생에너지(3MW급 풍력 발전기용 커플링 제조), 정보보안(동영상 디코딩 데이터 일방향성
국토교통부는 기아, 르노, 벤츠 등 7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30개 차종 287,95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 조치를 한다고 24일 밝혔다.먼저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해 판매한 카니발(YP) 224,615대는 파워 슬라이딩 도어 내 끼임 방지 프로그램 설정 오류로 내부에서 손가락 등 신체 일부가 차문에 끼더라도 차
문재인 정부의 '청년 일자리·위기지역 대책' 추가경정예산안이 정부가 지난달 6일 추경안을 제출한지 45인만인 지난 2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문턱을 넘었지만, 청년 일자리 예산은 줄어들고 지방 산업 예산에만 치우쳐 졸속 통과라는 지적이 제기된다.예결위는 지난 21일 오전 8시 30분 전체회의를 열고 3조8천317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추경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7회 아시아온열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The 7th Asian Congress of Hyperthermic Oncology, ACHO 2018)에 (주)아디포랩스가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리미션1℃를 선보여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아시아온열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대
한국이 비유럽 국가 중에는 최초로 세계 최대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유레카 파트너국’으로 승격했다.산업부는 최근 지난해 10월 유레카 총회 때 한국을 유레카 파트너국으로 승격되는 안이 의결됐고, 현지시간으로 22일 한국을 파트너국으로 승격하는 안에 공식 서명했다고 설명했다.이로써 한국은 유레카에서 주요 정책 결정 시 의결권을 갖게 됐고, 3년마다 해야 했던
산업은행은 17일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예금 신상품 '데일리플러스 자유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일리플러스 자유적금은 체크카드 결제 자투리 저축 적립액 또는 데일리 절약 재테크 적립액이 적금에 자동 예치되는 구조의 상품이다.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단위금액(1000원, 5000원, 1만원 단위)에 따라 지정한 체크카드를 통해 결제 시 자투리금액을
은퇴하지 않은 50대 이상 장년층 직장인 90% 이상이 ‘정년퇴직 후에도 일을 계속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퇴직 후에도 노동시장을 떠나지 않고 경제활동을 지속하는 ‘반퇴’를 자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퇴란 장기간 종사한 직장이나 직업에서 퇴직한 후 경제적인 이유로 다시 경제활동에 뛰는 드는 현상을 말한다. 미디어윌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은 50대 이상
국토교통부가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을 위주로 150호 내외의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을 짓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올해 중 약 1500호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이에 국토부는 18일 오후 1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대전 유성구 소재) 대강당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LG는 15일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최고경영진 및 임원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5월 임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원세미나에 참석한 구본준 LG 부회장은 먼저 "지난달은 LG사이언스파크가 오픈한 뜻깊은 달이었다"며 "LG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야 하는 만큼 경영진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주도해 달라"고 당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청주국제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확장사업이 15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청주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적정 수용능력은 연간 189만 명이나, 지난해 239만 명이 이용하는 등 이미 수용능력을 초과해 혼잡하게 운영 중인 상황이다.이에 따라 2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간 100만 명을 추가로 처리할 수 있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최근 산업구조 전환을 통해 국가 주력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5대 신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차세대 5대 신산업은 ▷전기·자율주행차 ▷IoT가전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이다. 산업은행은 이를 위해 먼저 바이오·헬스 산업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지난 1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검찰이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압수수색하며, 가상화폐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업비트의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비트코인은 오후 3시30분 990만9천원에서 오후 4시40분 891만4천원으로 1시간여 만에 10% 하락했다. 일부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암호화폐)은 일시적으로 100% 가까이 폭락하기도 했다. 서울남부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기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실적이 목표대비 80%를 넘어섬에 따라 안정자금 주관 집행기관인 근로복지공단(남부지사)을 방문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 직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청와대에 따르면 올해 최저시급 인상으로 인한 사장님들의 부담을 정부가 직접 사장님들께 지원해주는 일자리 안정자금, 올해 목표의 80%인 55만6천
국토교통부가 올해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국토교통시설 3989개소(도로 2900, 철도 825, 공항 15, 수자원 155, 건축물 94)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 결과 긴급한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의 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2018년 국토교통 국가안전대진단’ 결과는 오늘부터 국토교통부 및 산하기관 누리집을 통해 모두
지난해 12월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 사업체 2만 8018곳의 장애인 근로자는 총 17만5935명, 장애인 고용률은 2.76%로 나타났다.최근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장애인고용률은 전년도 대비 0.1%p 상승하여 예년에 비해 상승 폭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의무고용 대상 사업체 중 의무고용 이행 사업체 비율을 의미하는 이행비율은 46.1%로
국토교통부는 UAE와의 해수담수화, 지하수, 스마트물관리 등 수자원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회 한-UAE ‘수자원협력 공동위원회’(이하 수자원공동위)를 오는 10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한-UAE 수자원공동위는 ‘15년 11월에 체결한 한-UAE 수자원 협력 MOU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 UAE 아부다비에서 제1회 수
조동철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현재 물가가 낮은 수준이며 통화정책이 완화기조를 보이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조 위원은 9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인플레이션과 금리, 그리고 물가안정목표제'에 대해 발표하면서 "사실 현재 물가가 낮은 것으로 생각되며, 현재 통화정책은 긴축적이지 않은 완화적 기조인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의 통화정책
국토교통부는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업무정지 30일, 한국철도공사에 과징금 3억 원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이번 행정처분의 대상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운전교육훈련기관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현장실습교육을 부실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부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12월 14일에 경인선 온수역 인근에서 발생한
사드 배치로 경색된 한국과 중국 관계가 개선되며 사드 갈등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최근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이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1년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이에 따라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편의점에서 중국인의 결제 건수도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