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비례대표)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 이후 학교폭력 적발 및 조치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이후 학교폭력사범은 6만 3천 429명에 달해 매년 1만 4천여 명에 가까운 인원이 학교폭력사범으로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만 7천 385명이었던 학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오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20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윤영찬 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북핵 문제는 외교적 방법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보나 그러기 위해서는 북한이 추가적 도발을 멈춰야 한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또 "이번 핵실험은 규모와
국방부와 환경부가 4일 경북 성주군에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체계를 배치하는 것과 관련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됨에 따라 잔여 발사대 4기를 조만간 임시배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사드 기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협의를 완료했으며 이를 국방부에 통보했다고 공식 발표
외교부는 지난 3일 함북 길주 풍계리 지역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한 데 대해 북한이 ICBM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과거보다 더 강한 위력의 핵실험을 감행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매우 심대하고 엄중한 도전으로서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거
우리 군이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도발에 대응해 4일 새벽 공군 및 육군의 미사일 정밀타격 능력을 과시하는 등 대북 무력 응징시위에 나섰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새벽 일출과 더불어 공군 및 육군 미사일 합동 실사격훈련을 실시했다”며 “사격에는 육군의 지대지 탄도미사일인 현무와 공군의 슬램-ER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을 동해상 목표 지점에 사격을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감행과 관련, “이번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만 아니라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매우 심각한 도전으로서 강력히 규탄한다”며 “참으로 실망스럽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북한의 핵실험 직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면서 “북한의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 “각 부처는 소관 관련 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이번 사태로 인해 국민생활과 안전 그리고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이 총리는 특히 “외교안보·경제·테러방지 등 유관부처는 상황 관리체제를 즉각 가동할 것”을 주문하고, “각 부처는 국민들께 필요한 정보를
정세균 국회의장실은 지난 29~30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정기국회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일 발표하고, “선진화법 취지 살리되 효율성 높일 방안 찾아 달라”고 주문했다.정 의장은 국민은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원하지만 국회의 노력은 미흡하고, 국회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슬로건에 대해 응답자의
정부가 ‘갑질 방지’를 위해 최근 논란이 된 국방부의 공관병 제도를 폐지하기로 하고, 경찰서장급 이상에 배치됐던 전속 운전의경도 다음달 중 철수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정부는 지난 3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공관병 등에 대한 갑질 행태 점검결과 및 재발방지 대책’을 심의·의결했다.정부는 중앙행정기관의 공관,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인천계양을 국회의원)은지난달 29일 임명장을 수여받은 이후 위원회 첫 일정으로 1일부터 양일간 중국 흑룡강성을 방문할 계획이다.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확장하고,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및 신베를린 선언을 임기 내 실현하기 위해 신설된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송영길 의원이 초대 위원장으로 임명됐다.이에 따라 송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오는 6일부터 양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극동지역 개발을 위한 국제회의로서,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주빈으로 참석하며, 대통령 취임 후 첫 러시아 방문”이라고 말했다.이에 문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최근 사업가 A씨로부터 6000만원에 달하는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이 대표는 31일 파주시 홍원연수원에서 열린 ‘바른정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별도의 기자회견을 통해 “돈은 이미 완납했으며, 부당한 금품요구를 했기 때문에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금품이 오고간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광주광역시·전라남도 31일 광주 5.18기념문화관 대동홀에서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21세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새로운 헌법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지난해 12월 29일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구성돼 8개월간 총 30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개헌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비례대표)은 경찰청이 제출한 ‘2013년 이후 성범죄 유형별 검거 및 조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이후 성범죄는 발생건수는 총 13만 5천 172건으로 이 중 12만 7천 643건을 검거했으며, 지난 2014년 이후 성범죄 기소율은 매해 감소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이
이낙연 총리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갑질을 예방하고 처벌을 강화하도록 공무원 행동강령과 기관별 운영규정도 정비하겠다"고 전하며 "피해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이 총리는 "앞으로 정부는 고통스럽더라도 도려낼 것은 과감히 도려낸다는 각오로 제도와 관행을 개혁하겠다"고 밝히며 공관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주 미합중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주미대사)에 조윤제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초빙교수를 내정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주 중화인민공화국대서관 특명전권대사(주중대사)에 노영민 전 의원을, 주일본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주일대사)에는 이수훈 경남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당사국에 대사임명절차 동의에 들어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아베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밝히고, 지난 8월 25일 전화통화 이후 5일만으로 새 정부 들어 다섯 번째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한국과 일본이 위기에 대해 유례없는 공조를 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비례대표)은 경찰청이 제출한 ‘2015년 이후 가정폭력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이후 발생한 가정폭력 검거건수는 10만 7335건, 검거인원 12만 566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부분의 검거인원이 불구속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15년 4만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인 송영길 의원은 먹고사는문제연구소, 매일경제,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의원연구모임과 공동주최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러시아 천연가스협력을 위한 논의’ 정책토론회를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이번 정책토론회는 문재인 정부의‘신 베를린 선언’을 구체화하고‘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한·러간 가스협력
■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북한의 무력시위, 제재와 고립만이 뒤따를 뿐이다.북한이 이른 새벽 미사일을 발사했다. 일본 상공을 통과한 미사일은 동북아 평화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행위이다.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북한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는 것이라면, 이는 반드시 실패한 전략이 될 것이다. 떼쓴다고 밥을 먹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