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와 화합을 상징하는 상상의 과일나무가 국회에 등장한다.국회는 이달 말부터 예정된 주말 전통공연과 다음 달 열리는 “2015 열린국회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 공공미술 최정화 작가의 ‘과일나무’를 전시하기로 했다.과일나무는 높이 7m, 지름 2.5m, 무게 2.5t 규모의 대형 설치미술로 이 달 4일부터 14일까지 설치작업이 진행되고
정의화 국회의장은 7(화)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공무원연금 개혁, 각종 민생경제 법안 등 중대현안이 산적해 있음을 강조했다.상임위원장 연석회의는 작년 정기국회 정상화, 국회 개혁방안 보고를 위해 두 차례 열린 뒤 올해는 처음으로 개최됐다.정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4월 임시국회는 1년 밖에 남지 않은 19대 국회의 성적을 결정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특히 규제개혁의 경우 중앙 차원에서 아무리 규제를 개선해도 지자체에서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고, 국민안전을 위한 개선책들도 국민안전처와 지자체가 손발이 맞지 않으면 실효를 거두기가 어렵다”고 밝히고 규제와 안전, 이 두 가지만큼은 (지방의회)의장님 여러분을 중심으로 각 지방의회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챙겨달
최근 입법예고를 마친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대통령령이 내용뿐 아니라 절차적으로도 관련 법을 위반한 것이 밝혀졌다.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이 국회사무처,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대통령령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대통령령의 경우 입법예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지난달 21일 회담에서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양국 간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 지 불과 16일 만에 일본이 6일 한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담은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하며 다시 도발 행보에 나섰다.정부는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한 일본 중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정부의 세월호 선체 인양 검토 작업과 관련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결론이 나면 실종자 가족과 전문가들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서 선체 인양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재 선체 인양과 관련한 기술적 검토가 이뤄지고 있고 관련부처와 여러 기관에서 협력해서 검
4·29 재보궐선거가 혼 전속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휴일 부활절을 맞아 종교계를 잇달아 방문하는 등 지지를 호소하는 민심 행보를 벌였다.또한 이번 격전지로 급부상한 서울 관악을 지역 후보자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민심속을 파고드는 치열한 홍보전을 벌였다.야당세가 우세했던 관악 을 지역은 국민모임 정동영 후보가 출마를 전격 선
정의화 국회의장은 2일(목) 국회접견실에서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미국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미 하원의원단과 환담을 나누고 낸시 펠로시 원내대표와 찰스 랭글(Charles RANGEL)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국회 사랑재에서 미 하원의원단과 오찬을 함께 했다.정 의장은 오찬사를 통해“최근까지 일본 정부가 성노예를 ‘위안부’ 또는
박근혜 대통령은1일 광주광역시 송정역에서 개최된 호남고속철도 개통식에 참석해 “호남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25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전북·광주 등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활발한 인적교류와 기업이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호남고속철도의 개통으로 “기업도시,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과 연계해서 호남경제는 커다란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
정의화 국회의장은 1일(수) MIKTA(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ustralia 5개국 첫 글자)회원국 주재 한국대사들을 국회로 초청해 MIKTA 국회의장회의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논의했다.정 의장은 이날 “MIKTA 국회의장회의는 한반도 평화통일 여건 조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기반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
정의화 국회의장이 1일(수)오전 11시 서울 국방컨벤션에 위치한 2015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정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군인이 존재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전쟁이 아닌 세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함”이라면서“2015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지구상에 더 이상의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향하는 숭고한 목적을 담고 있다”고
박근혜 대통령은 31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국회가 시한 내에 이 연금개혁을 마무리 짓지 못하면 내년부터는 매일 100억원씩, 연간 3조7000억 원의 세금이 들어가야 하고 5년 후에는 매일 200억원씩, 연간 7조4000억 원의 재정적자가 발생하게 된다”며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공무원연금 개혁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판교는 우리 중소벤처의 글로벌 진출 ‘베이스캠프’가 되고, 경기 혁신센터는 믿음직한 ‘셰르파’가 되어 스타트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안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린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축사에서 “앞으로 경기 혁신센터는 전국 17개 혁신센터의 기업 정보를 DB화해 해외투자자와 매
해외자원개발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 부장검사)는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이 베트남에 초고층빌딩을 지으면서 친인척 및 부인명의를 이용해 페이퍼 컴퍼니를 만든 뒤 공사대금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이 부분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검찰은 경남기업이 2011년 베트남 하노이에 1조2천억 원을 투입해 70층짜리 빌딩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서울 대학로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청년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해 만든 “청년예술인, 꿈의 채널을 틀어라”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청년들과 함께했다.이 날 행사는 올 초부터 문화융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가 함께 준비한 것으로 청년예술인들의 진로와 일자리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공연 사례를 함께 관람하는 행사로 진행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전북 부안의 왕포마을을“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부안.고창)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선정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사업에 진서면 왕포마을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
정부가 달동네나 쪽방촌, 농어촌 낙후마을 등 전국의 취약지역 85곳의 생활여건 개선 지원에 나선다.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위원회를 열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사업대상지 85곳을 확정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는 국정과제인 지역행
정의화 국회의장은 신임 국회 홍보기획관(2급)으로 홍윤오(洪潤五, 53)씨를 임명했다.신임 홍윤오 홍보기획관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나와 한국일보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감사 등을 역임했다.홍 신임 홍보기획관은 2001년 9·11 테러 직후 한국기자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아프가니스탄 전장에 직접 들어가 취재·보도한 경험이 있다.▷ 1963년 경북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 서거에 대해 “애통함을 금치 못하며, 리센룽 총리님을 비롯한 유가족과 싱가포르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리콴유 전 총리 서거에 즈음한 성명’을 내고 “고인은 수차례의 방한으로 한국과도 각별한 인연을 쌓았으며, 한·싱가포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귀중한 지혜를 주
여야 지도부가 4·29 재·보궐선거를 한달 여 앞두고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가운데 주말을 이용하여 지역 순회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여야는 20대 총선을 1년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재보선이 내년 총선 민심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만큼 일찌감치 기선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새누리당은 이번 재보선이 야당세가 강한 성남. 관악.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