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곽호신 교수가 최근 연세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5대 대한신경종양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신경외과 전문의인 곽호신 국립암센터 교수는 뇌종양, 척추 및 척수종양의 전문가로서 특히 연수막 암종증이라는 희귀난치암의 진단 및 치료법 개발 연구에 매진
삼진제약㈜은 22일 서울 마포 삼진제약 본사에서 제 5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경영 실적 및 2019년 영업 기조 보고 등 현안을 의결했다.삼진제약은 2018년 영업 보고를 통해 플래리스, 게보린 등 주력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매출 2600억, 영업이익 595억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22일 ‘약국 악성브로커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회원 민생 고충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김대업 회장은 지난 제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과정에서 회원들이 약국개설 또는 이전 시 브로커의 횡포로 회원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현황 파악 및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가수 홍진영을 모델로 한 광동 헛개차와 광동 헛개파워의 신규 CF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트로트 가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홍진영은 다양한 무대와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평소 홍진영이 보여준 유쾌한 에너지는 광동 헛개차와 잘 어울린다”며 모델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이번
신축 건물에 들어가면 매캐한 냄새와 함께 눈이 따갑고 목이 아픈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보았을 것이다.특히 신축 아파트나 주택에 입주한 이후 특별한 이유 없이 이 전에 없었던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두통, 기관지염 등이 생길 수 있는데, 이 경우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이나 화학물질과민증(MCS, Multiple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기관으로 방광 아래쪽에 붙어 있으며, 방광에서 내려가는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기관이다. 전립선은 샘조직과 섬유근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립선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샘조직에서 정액의 일부인 전립선액을 분비한다.전립선의 기능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정액의 약 30%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정자의 운동성과 수정 능력에 관여한다.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습을 뜻하는 일본어 '모야모야'. 뇌혈관이 담배연기처럼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습같다하여 이름 붙여진 병이 있다. 뇌졸중을 유발하는 뇌혈관질환인 '모야모야병'이다.소아뇌졸중으로도 불리는 ‘모야모야병’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익성 교수에게 자세히 알아봤다.모야모야병이란 뇌의 큰 혈관이 점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단장 우정택,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오는 30일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KDPS)사업단 2019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Korean Diabetes Prevention Study, KDPS)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임상연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ㆍ한덕현 교수팀이 두통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두더지; 두통의 더 많은 지식'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한 ‘두더지(두통의 더 많은 지식)’ 앱은 의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두통 평가 및 치료 지침을 제공해 두통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병원 진료 전후에 두통을 보다 더 체계적으로 잘 관리하기 위한 목
위장 점막에 사는 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대사증후군의 위험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임선희 교수팀은 헬리코박터균의 감염과 대사증후군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Digestive Diseases and Sciences’ 최신호에
매년 3월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이다. ‘세계 결핵의 날’은 독일의 세균학자 로베르트 코흐(Robert Koch)가 결핵균을 발견한지 100주년이 되던 해인 1982년,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하여 제정된 날이다.우리나라는 국가 차원에서 결핵퇴치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1위로, 결핵에 관련해서는 후진국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8일 오후 협회 회의실에서 전국지부장 및 산하단체장을 긴급 소집한 가운데 임시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간호조무사 중앙회를 법정단체화하려는 국회에서의 움직임에 대해 ‘간호인력체계와 의료법 원칙을 붕괴시키는 개악입법’으로 규정하고 전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총력 대처하기로 결의했다.비상대책위원장에는 송용숙 대
봄이 시작되면서 몸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반가운 봄기운에 취해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대청소와 같이 과도하게 몸 쓰는 일을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목 디스크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목 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93만 8,964명으로, 본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임직원 및 의료인 참여를 바탕으로 저소득측 심장병 환우를 후원하는 '심장병 환우를 위한 사랑 채우기-Love in the bottle'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메디슨 (Established Medicines: EM) 사업부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원인으로는 코질환, 목젖, 상기도저항증후군, 기도협착, 횡경막, 뇌기능, 폐기능 등으로 무척 다양하다. 이중 코질환이나 목젖이 비대해 쳐져서 소음만 나는 단순코골이의 경우 수술적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코골이의 경우 수술적 치료는 한계가 있다.미국 수면학회에서는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 치료 시에는
신체 근육량이 줄어들면 자연스레 활동량도 적어지면서 고혈압, 허혈성 심장 질환, 관상동맥 질환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며, 이로 인한 사망률 역시 증가하는 등 근육 감소는 심혈관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그러나 현재 이러한 근육 감소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정하게 쓰이는 기준이 없고, 개개인의 성별·연령·키·체중에 따라 정상 근육량의 기준이 다르다는 점
후유증과 재발이 무서운 질환, 바로 ‘뇌졸중’이다. 생존자의 반 이상이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재활치료를 통해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이를 방해하는 훼방꾼이 있다. 바로, ‘뇌졸중 후 피로’라는 장애다. 이와 관련해 경희대한방병원 중풍센터 문상관 교수에게 들어봤다.뇌졸중 후유증 회복을
나른한 봄이 되면 우리 몸은 피곤하고 고단하다. 만물이 소생하는 춘삼월인데, 하루가 다르게 싱싱하고 짙어지는 풀잎과는 반대로 나날이 몸이 시들해지고 축축 처지는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몸은 천근만근 무겁고 점심 식사 후에는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도 든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나른한 봄철 불청객 춘곤증부터 6개월 이상 이어지는 만성피로증후군 등 &
국내 연구진이 전이된 암의 유전자 변화를 증명, 전이암의 항암제 반응 차이를 규명했다. 따라서 전이암의 경우 유전체 분석을 통해 항암치료의 반응성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천대 길병원 복막전이재발암클리닉 이원석 교수(외과)가 JACKSON laboratory의 미국계 한국 병리과 의사인 찰스 리(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본사 소통라운지에서 올해 1월부터 실습을 진행중인 ‘팜 DW(Pharm DW)’ 약대생 실습생 약 30명과 전승호 사장이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승호 사장이 ‘팜 DW’ 심화실습생을 격려하고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팜 DW’는 약학전공 학생들이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