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하 에너지 국민행복추진단은 '도시가스 제도개선 종합계획'을 발표해 지역별로 제각각인 도시가스 서비스를 표준화한다.도시가스는 지난 1987년 보급된 이후 지난해 기준 1562만(76.4%) 가구에 공급되고 있지만 서비스 수준은 국민 요구에 못 미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특히 전국 33개 도시가스사의 서비스 수준이 지역·회사별로 편차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오후 브리핑에서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한)고노담화는 일본 측의 자체적인 조사와 판단의 기초로 일본의 입장을 담아 발표된 문건”이라고 밝히고 일본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고도담화 검증과 관련된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노 대변인은 이어 “공동성명이나 합의문서와는 다르다”며 “이는 타국과의 사전 조율이나 합의가 필요한 문건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의회 문상모 의원(노원제2선거구, 공릉동)이 17일 서울연구원으로 받아 공개한 '승용차요일제 효과분석 및 장기 추진전략 수립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승용차요일제 감축효과는 1.1%로 나타났다.이는 하루통행량 약 750만대 중 7만5천대의 감축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표본조사와 요일제 가입률통계를 바탕으로 추정한 승용차요일제 참
17일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강화군甲)은 인천 및 경기서·북부권 국가유공자들의 진료편익 증대를 위해 ‘인천보훈병원 건립’에 대해 국가보훈처에 공식 질의했다.이에 국가보훈처에서는 “인천보훈병원 건립 적극추진”이라는 답변과 함께 이의원에게 향후 인천보훈병원 건립에 대한 추진계획을 전달했다.이의원은 지난해 9월에도 인천보훈회관 신규건립 필요성을 제기하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적인 사고가 두 번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취지에서,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이「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재난관리기본법’)을 대표발의했다.재난은 평소 예방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단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세월호 사고 수습과정에서 전문가와 현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중국 위안화 예금을 늘려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월 사상 처음으로 내국인들의 위안화 예금 잔액이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지난 5월말 현재 외국환 은행의 위안화 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4억2000만 달러 늘어난 113억3000만 달러에 달했다.지난해 9월만 해도 위안화 예금 잔액은 8억8000만 달러에
보험사 대출 규모가 증가세를 유지해 지난 3월 말 현재 133조원에 가까워지고 있다. 1년 사이에 18조2000억 증가했다.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말 현재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132조6000억원으로 2월에 비해 3000억원(0.2%) 증가했다.기업대출이 47조6000억원으로 2월에 비해 2000억원(0.4%) 늘었다. 대기업 대출이 1000억원(
17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일본의 '위안부' 강제 동원은 분명히 반인륜적 범죄행위라는 것을 느끼고 반드시 그것은 사과가 돼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창성동 청부서울청사 별관에 출근해 "일본의 고노담화 검증을 앞두고 문 후보자가 과거에 쓴 칼럼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의 처음으로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전날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도착해 동포만찬간담회를 가진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비롯해 공식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한다.박 대통령은 이날 예정된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통해 양국 간 전략
새 국무총리 후보자인 문창극 후보가 과거 자신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에 대해 보도 내용이 왜곡됐다고 해명했다.문 후보자는 13일 오전 9시께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사무실로 출근해 사흘째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문 후보자는 이날 출근길에 청사앞에서 대기중이던 기자들로부터 여권 일각의 사퇴 요구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런 문제는 (자신의 해명보다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FTA)에 양국이 가서명했다.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경림 산업부 통상차관보와 캐나다 측 이안 버니(Ian Burney) 외교통상개발부 통상차관보는 전일 서울에서 FTA 협정에 가서명했다.양국은 올해 하반기 안에 정식 서명을 마친 후 국내 비준 절차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협정을 발효할 방침이다.이날 가서명된 한·캐나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12일 4명의 수석을 교체하는 청와대 참모진 개편안을 발표했다.청와대 정무수석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내정됐으며 경제수석에는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 민정수석에는 김영한 전 대검 강력부장, 교육문화 수석에는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이 각각 내정됐다.청와대 정무수석에 여성이 기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개각에서
5월 수입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4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달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1.7% 떨어졌다.원ㆍ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이 컸다. 원ㆍ달러 평균 환율은 4월 1044.55원에서 5월 1024.99원으로 2.5% 하락했다.단 계약통화기준 수입 물가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세월호 실소유주인 전 세모그룹 회장 유병언(73)을 추적 중인 검·경이 11일 구원파 본거지인 금수원에 진입 수배중이던 구원파 신도4명을 검거했다.또한 검찰은 이날 오전 11시 금수원 내부에서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일명 ‘김 엄마’의 차량을 발견하고 차량 내부에서 하이패스를 압수했다.이날 오전 8시경 검·경 수색팀은 구원파 측에
T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경기의 안정적인 중계방송을 위해 한국과 브라질간 국제방송중계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KT는 KBS, MBC, SBS 방송3사가 만든 해외 스포츠 방송 중계권 계약기구인 코리아풀(Korea Pool)을 통해 브라질 월드컵의 국내 중계 방송망 담당할 주관 통신사로 선정되어 이번 국제방송중계망을 구축했다.KT의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청원 의원이 10일 오전 당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하는 토론회를 열고 당권 행보를 공식화했다.친박 주류의 좌장격인 7선의 서청원 의원은 이날 오전10시30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의 길”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마지막으로 당을 위해 경륜과 경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서청원 의원은 이날 기조발제에서 우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KBS이사회가 제출한 길환영 사장에 대한 해임제청안을 결국 재가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낮 제청안에 사인을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로서 길환영 사장은 해임처리 됐다.KBS 양대 노조는 지난달 29일 길환영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공동 파업에 돌입했으며 이사회는 지난 5일 공사 사장으로서 직무수행능력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국무총리 후보에 헌정 사상 처음으로 언론인 출신인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을 지명했다. 또 국가정보원장에는 이병기 주일대사를 내정했다.박 대통령은 총리 후보자를 정홍원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이후 45일만에 지명했으며 국정원장 후보는 남재준 전 원장이 물러난 이후 20일만에 지명 했다.문 총리 후보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이정현 홍보수석을 교체하고 후임으로 윤두현 YTN 플러스 사장을 내정했다. 8일 청와대 홍보수석에 임명된 윤두현 디지털YTN 대표(53)는 이명박 정부 시절 정치권의 언론 개입 논란에 등장했던 인물로 정치권에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윤 수석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신문 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새누리당의 이인제 의원이 “6?4 지방선거는 새누리당에 엄청난 경고를 주신 것”이라며 “국민들은 새누리당의 환골탈태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당 대표에 출마하여 당을 전면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공식 선언한다.이인제 의원은 6월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릴 “새누리당 대 혁신 선포식”에서 “새누리당은 거대 여당이면서도 과연 나라를 책임지고 있는 세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