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그리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8일(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정부의 이번 계획에 따르면, 9월 중에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이 참여하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단을 발족하고, 구체적인 건립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하기로 한 것이다.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방안 연구용역 과정에서 대통령실을 비롯한 관계기관 협의와 전문가 및 국민의사 수렴 등을 거쳐 대통령 제2집무실의 기능‧규모‧위치 등 구체적인 건립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또한, 2023년 상반기에 기본계획 수립
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는 지난 집중호우(8.8일~14일)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를 대상으로 손해평가(8.9일~)를 신속히 완료하고, 8월 29일부터 추석 전까지 시설작물에 대한 보험금 및 원예시설에 대한 추정 보험금의 50%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논·밭작물 및 과수 품목은 수확기에 수확량 조사를 거쳐 보험금을 지급한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작물재해보험은 사과·배·벼 등 67개 품목에 대하여 재배기간 중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NH농협손해보험이 운영하고 있다. 작물에 대
정부는 불법사금융을 척결하기 위해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TF」를 구성하고 선제적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실장 방문규)에 따르면, 최근 금리상승,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서민·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신종수법을 동원해 시도되고 있는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저신용자 지원 및 피해자 보호와 피해 예방 및 지원 등을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정부는 25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TF」(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중수본/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22일(월)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확진됨에 따라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 주재로 환경부·행정안전부, 지자체와 함께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긴급 방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수본에 따르면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개체는 3개월령 폐사체 2마리로 소백산 국립공원 경계 약 500m 안쪽(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570-1)에서 발견되었으며, 올해 7.7일과 7.28일에 약 14km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훈련 기간동안 참여기관은 중앙 및 시 ․ 군 ․ 구 이상 지방자치단체와 주요 공공기관 및 중점 관리 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으로 총 48만여 명이 참여한다.그동안 을지연습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정부연습을 비상대비태세훈련 등으로 축소 시행했으나, 올해는 정상적으로 전 기관 전 인원이 참여하여 실시한다.올해 을지연습은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국제정세 및 안보 환경을 반영하여 실전 상황에 대응할 수
기재부는 방기선 1차관이 18일(목)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하여 할인쿠폰 행사 등 20대 추석 성수품 할인행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기재부에 따르면, 방 차관은 롯데마트 내 채소·과일·축산 판매 매장 등을 방문하여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18일부터 시작된 추석 성수기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행사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살펴보고,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마트 현장방문에 이어, 방기선 차관은 유통 5사와의 간담회를 개최, 20대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한 5대 대형마트의 적극적인 할인행사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18일(목)오후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안양시(시장 최대호)와「안양법무시설 현대화 및 안양교도소 이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안양법무시설 현대화 사업’은 안양교도소 부지 일부에 구치소 등 법무시설을조성하고 나머지 부지는 안양시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하여 개발하는 사업이다.또한, 1997년 「안양교도소 이전」문제가 처음으로 공론화된 이후 법무부와안양시는 안양교도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그간 사업 범위와 추진 방식 등에 이견이 있어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새 정부 출범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8월 18일 강원 양구군 소재 돼지농장(5,61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되었다.중수본은 강원 양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 중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8.8일부터 지속된 집중호우 관련, 현장의 수습‧복구 진행상황 등을 연속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응체계를 해제하고 「복구대책지원본부」로 전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복구대책지원본부는 17일 15시부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총괄반, 재난자원지원반, 재난구호·심리지원반 등 3개반 36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우선, 「복구대책지원본부」 각 반별로 피해시설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재난심리회복 지원 등을 전담하면서, 피해지역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18일(목)부터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모든 사업장은 근로자가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며, 휴게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하는 설치·관리기준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받는다.개정 전에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제79조)에 제재규정 없이 휴게시설 설치에 관한 규정만 두고 있어 실효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업주는 근로자들이 휴식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을 갖추어야 한다.이번 산업안전보건법
최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16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보령댐 등이 ‘가뭄단계’에서 해제됐으나 전라남도 등 남부지방은 비가 부족하게 내려 댐 가뭄 상황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에 따르면, 금년 1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내린 다목적댐(20곳) 유역의 평균 강우량을 살펴보면, 한강수계(3곳)는 예년 대비 118%, 금강수계(2곳)는 80%, 기타수계(3곳)는 86%이지만, 낙동강수계(10곳)는 63%, 섬진강수계(2곳)는 68%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중부지방과 달리 남부지방의 다목적댐과 용수댐 11곳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포시즌스호텔에서 ‘환경보건기술개발사업 10년,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회(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추진된 환경보건분야 연구개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환경보건분야 연구개발 현황과 ‘생활공감 환경보건 기술개발사업(2012~2021년, 국고 1,814억 원)’의 우수성과를 소개하고, 환경보건분야 연구개발의 발전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눈다.또한
[민병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촌 공동체기업의 경영안정과 제품 인지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공동체기업 제품 추석맞이 기획전을 이번달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우체국 온라인쇼핑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농촌 공동체기업은 농촌에서 공동체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복리 증진 관련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 기여 활동을 하는 조직이다.대표적으로 사회적 농장, 지역 서비스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이 있다.8월16일~9월5일까지 3주간 진
[이용남기자]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 부산광역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와 함께 8월 16일 오후 낙동강 하구 인근 명지갯벌에서 겨울철새 고니류(고니, 큰고니, 혹고니 등)의 먹이식물인 새섬매자기를 조성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새섬매자기는 내염성이 있는 사초과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바닷가 습지에 분포한다. 이 식물의 땅속에서 자라나는 덩이줄기(괴경)는 겨울철새인 고니류의 중요한 먹잇감이다.명지갯벌은 낙동강 하구의 대표적인 새섬매자기 군락지 중 하나이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에 속한 고니, 큰고니, 혹고니 등 고니류의 먹이원이 풍부한
“보험 접수 안된 자차보험 미가입차량 성능상태점검 강화 지시”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15일(월) 과천시 서울대공원 침수차 임시 적치장을 방문, 최근 집중호우로 대량 발생한 침수차 발생현황을 점검하고, 손해보험협회 및 손해보험사들과 소비자 피해 보상 및 중고차 불법유통 방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국토부 관계자에 따르면, 원 장관은 침수 현장을 둘러보며 “침수차량 중 일부는 폐차가 불가피한데도, 침수사실을 숨기고 차량을 매매하는 잘못된 관행이 있다”고 말하며 "특히 자차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침수 차량이 중고차 시장으로 유입될
농촌진흥청(이하;농진청)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폭염특보가 발령된 지난 29일 전북 김제에 있는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 인삼 생육상태를 살피고, 고온기 영농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인삼은 토양수분 함량이 10퍼센트 이하로 낮은 상태에서 30도 이상 기온이 오르는 날이 지속되면 땅속 염류농도가 높아져 잔뿌리(세근)가 마르면서 식물체 전체가 말라 죽는 고온장해를 받는다.이번에 방문한 농가는 노지와 시설 온실(하우스)에서 각각 인삼을 재배하며, 시설 온실의 차광방법을 개선하고 기상
이종섭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Lloyd J. Austin III)미국 국방장관은 29일(금)(현지시간)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이날 양국 장관은 북한의 진화하는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주요 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상호방위조약에 따른 연합방위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연합방위태세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제반현안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양국 장관은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로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는 데 공감하고, 북한이 도발하면 할수록 한미동맹은 더욱 굳건해질 것임을 강조했다.아울러, 국
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9일(금) 오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박수진 농업정책국장(상황실장) 주재로 제5호 태풍 ‘송다’ 북상에 농업 부문 대비를 위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7월 30일(토)부터 8월 1일(월)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농식품부는 이에따라 기상청 태풍 예보 발표 즉시, 지자체,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에게 농작물, 농업시설 관리 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동서울우편집중국을 방문, 최근 연이은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우정업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폭염·호우 등 기상악화에 대비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우편집중국은 이륜차․전동차 부딪힘, 우편물 구분기계 끼임 사고 등 우편물 접수‧운반‧배송 과정에서의 안전사고나,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다.이 장관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차질 없는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우편업무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우정업무 종사자뿐만 아니라 수급업체 종사자들의 건강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28일(목)(현지시각),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 전우회(KDV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미동맹 미래평화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6·25참전용사 및 주한미군의 헌신과 우정에 감사를 표명했다.이종섭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6·25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던 대한민국은 주한미군과 한미동맹 덕분에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이자 성공한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다”고 강조하고, 6·25전쟁 당시 목숨 바쳐 싸운 수많은 참전용사들과 주한미군의 일원으로 한국군과 함께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 온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