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커지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주름'이다. 주름은 사람의 얼굴에서 세월의 흔적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다.이에 흔히 여성들은 웃다가도 주름이 생길 것을 걱정하며 "그만 좀 웃기라"는 말을 하곤 한다. 웃으면 눈가나 입가에 주름이 잘 생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실제 얼굴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표정근의 작용을 활성화해 혈액순환이
육우(肉牛) 등 소고기에 파인애플ㆍ꿀 등을 넣으면 고기가 훨씬 부드러워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파인애플을 적당량 사용할 경우 고기 신선도의 변화도 없었다.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조철훈 교수팀이 파인애플 농축액 등을 주입한 육우고기(홀스타인 수컷 고기)와 아무 것도 넣지 않은 육우고기의 풍미와 질긴 상태를
무릎 관절은 보행 등 원활하게 움직이는 활동에 관여하는 만큼 무릎에 체중에 집중되어 관절염이 생기기 쉽다. 퇴행성 관절염뿐만 아니라 무릎 구조의 불안정성은 무릎 관절증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실제 무릎 관절증은 요양급여 비용 총액에서 국내 다빈도 질환 중 3위를 차지했다. 무릎 관절증으로 생긴 통증들을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는 질환도 있다.
영하 10℃를 넘나드는 한파로 인해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소주가 동결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소주는 기온이 얼마나 떨어져야 얼게 될까?2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에 따르면 소주는 평균적으로 –17℃, 맥주는 –4℃ 이하에서 얼게 된다.바람의 정도, 보관상태 등에 따라 어는 온도가 차이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유통과정 중 야외에
대표적인 한식 음식 가운데 100g당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멸치볶음인 것으로 밝혀졌다. 외식 메뉴 중 1인분 기준 나트륨 함량 최고 음식은 육개장이었다.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이연경 교수팀이 수도권, 충청ㆍ강원, 경상, 전라 등 전국 4개 권역 10개 지역의 가정ㆍ단체급식소ㆍ외식 식단 중 한식 메뉴
#서울에 거주하는 최모씨(30대 여자), 평소 편두통을 습관처럼 달고 산다. 남들보다 더 열정적이기에 머리가 아프다는 어느 광고의 멘트도 있으나 최모씨에게는 일상 속 스트레스의 최대 원인중 하나다.두통약을 달고 다는 최모씨, 편두통의 예방과 치료는 가능한 것일까?특별한 원인 없이 머리가 지끈거리고 욱신거린다면, 편두통이 아닐까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편두
국내의 고주파온열 암치료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 베트남 푸타이 그룹 팜 딘 도안 회장이 한국을 방문했다.이날 방문한 푸타이 그룹은 1993년에 설립된 회사로 베트남에서 현재 유통 센터 및 물류 창고를 포함하여 약 30여개 조직을 거느리고 있으며, 3,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기업 중 하나이다.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푸타이 그룹 팜 딘 도안
최근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이르면 7월부터 학교 내에서 커피 등 고카페인 함유 식품이 사라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일부 자판기 커피의 당도와 카페인 함량이 비교적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3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강원대 식품영양학과 장기효 교수팀이 원두커피 2종ㆍ커피믹스 7종ㆍ자판
특별히 아픈 증상이 없던 46세 주부 서모씨는 이번 겨울 유독 추위를 타면서 몸이 붓고 체중이 2~3 kg 늘어 병원에 갔다가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았다.서씨의 경우처럼갑상선 호르몬 분비량에 따라 증상까지 달라지는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 김정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갑상선의 기능은 갑상선 호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30일 응급상황을 맞은 급성 뇌혈관 및 심장질환자에게 무조건 청심환을 복용케 하는 것은 피해야하며 반드시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 안전하게 복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청심환은 '동의보감'에 '중풍으로 갑자기 쓰러져서 정신을 못차리고, 목구멍에 담이 그르렁 거리고, 정신이 오락가락 하고, 말이 어둔하고, 눈과 입
직장인들에게 있어 사무실은 제 2의 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다. 따라서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경희대병원 의료진을 통해 하루 8시간 이상 보내는 사무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건강 팁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모니터는 눈높이와 맞추기…'거북목' 예방 효과장시간 모니터를 내려다보면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구부러
요즘처럼 쌀쌀한 계절에는 차가운 바람이 각막을 자극하고, 온풍기 등 실내 난방으로 인해 눈이 건조해진다.특히 나날이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겹치면 우리 눈은 더더욱 건조해지는데, 문제는 대부분 안구건조증을 질환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저 스쳐 지나가는 증상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눈이 시리거나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안구건조증은 심해지면 시야가 뿌옇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 박보영, 전재관 교수 연구팀이 치밀유방이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서구 여성에게 치밀유방이 유방암을 4~6배 증가시키는 강력한 위험요인이라는 것은 이미 확립돼 있다.그러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여성에게 치밀유방이 서구 여성에 비해 흔한데도 불구하고 치밀유방이 유
고혈압ㆍ심장질환ㆍ당뇨병 등 성인병을 가진 노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백내장ㆍ황반변성과 같은 안(眼)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질병을 모두 보유한 노인의 경우 황반변성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했다.2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박윤숙 연구원팀이 2004~2013년 건강보
카시트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필수로 장만해야 하는 육아용품 중 하나다.성인에 비해 체격이 작고 근육이 약한 영유아들은 교통사고 발생 시 상해를 입을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영유아 전용 보호장구가 필요하다.성인용 안전벨트는 성인의 어깨와 골반에 맞춰 제작돼 안전띠가 아이의 복부와 목을 압박해 접촉사고 발생 시 오히려 내부 장기의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기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는 지난 25일 새해 첫 순수 신장기증인이 탄생했다고 26일 밝혔다.40대 주부인 황아현씨가 자신의 콩팥 하나를 생면부지 환우에게 기증한 것이다. 황씨에게서 신장을 이식받은 이식인은 만성신부전으로 16년간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본부를 통해 새 생명을 선물로 받게 됐다.새해 처음으로 순수 신장기증을 하게 된 황씨의 수술은
늘 두통에 시달리는 평범한 주부 정모씨(50ㆍ여)는 현기증과 두통, 시력 감퇴와 뒷목에서 뒤통수 전체가 아프고 머리에 바람이 가득 찬 공처럼 부풀어 오른 듯 멍한 상태에 자주 빠지며 잠을 잘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됐다.정씨는 아마도 자신의 머리에 분명 문제가 있거나 혹시 뇌종양 일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병원을 찾은 정씨는 머리 MRI 촬영을 했지
어린이 충치 예방을 위해 행하는 치면열구전색 시술이 아이의 체내 환경호르몬 농도를 올리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치면열구전색 시술 후 초등학교 저학년의 소변 내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 A(BPA) 농도가 약간 증가한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온 것이다. 치면열구전색은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하기 위해 치아 표면의 홈을 메우는 예방적 치료를
영하의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몸 곳곳에 발생하는 건조함으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겨울은 다른 계절보다 대기 중 수분함량이 적고, 과도한 난방으로 실내 공기도 건조하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역시 건조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특히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결막에 닿으면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물이 말라, 안구 건조증이 쉽게 발생할
#직장인 42세 이모씨는 불규칙한 생리로 병원을 찾았다가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았다. 주변에서 초기 자궁내막암은 자궁경부암과는 다르다며 걱정하지 말라는 위로에 안도했다.중앙암등록본부의 2015년 국가암등록통계 자료에 따르면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은 2404명에게 발생했으며, 자궁경부암은 3582명에게 발병했다. 특히 자궁경부암으로 우리나라에서 매년 5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