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4강에 진출해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 신화의 쾌거를 이룩한 정현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다.국내 테니스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정 선수는 일반적인 테니스 선수들과는 달리 스포츠 고글을 착용해서 테니스코트에서 유독 눈에 띈다.6살 때 약시를 판정 받은 정 선수는 책 대신 녹색을 보는 것이 좋다는 의사의 말에 따라 약시 치료를 위해 테니스
치과 임플란트는 치아를 상실할 경우 첫 번째로 고려하는 치료법이다. 국내 임플란트 시술 건수는 한 해 평균 약 50만 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하지만 임플란트 치료 과정에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발치, 임플란트 식립술은 수술에 대한 두려운 부담으로 다가온다.치과 임플란트란 잇몸뼈나 턱뼈에 티타늄이란 금속으로 제작된 나사(임플란트 몸체)를 삽입한 후
수면시 호흡할 때 공기가 헛돌면서 나는 소리가 코골이다. 코고는 사람 중 50~70%가 자다가 호흡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수면무호흡증은 하룻밤 자면서 산소포화도·뇌파·심장기능을 측정하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1시간 당 5회 이상 혈중 산소 포화농도 저하가 있고, 심장과 뇌에 영향을 줄 때 확진한다.수면다원검사를 받지 않으면 코
2018년 무술년도 새해부터 중국발 미세먼지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됐다. 미세먼지는 황사와 맞물려 우리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 악재로 손꼽힐 전망이다.미세먼지는 폐·장·혈관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구멍으로 들어가거나 혈관을 막아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며,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계속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이렇게 기관지나 폐에 쌓인 미세
갑작스럽게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 날씨에는 척추 환자도 늘어난다. 척추를 보호해야 할 근육이나 인대들이 수축되고 경직되어 오히려 척추를 압박하기 때문이다.강추위가 연일 계속되는 날에는 다리와 발이 저리고 시린 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 척추 질환은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자연적으로 나아지기가 힘들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클 수밖에 없다.◇추위에 시린 발,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팀이 후천적으로 청각신경병증을 일으키는 새로운 유전자를 규명해 주목받고 있다.귀의 구조는 크게 외이와 중이, 내이로 구별할 수 있는데 소리를 감지하는 와우의 감각세포 및 청각신경은 내이에 속해 있고, 외이와 중이는 주변의 소리를 내이까지 효율적으로 전달해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렇게 외이를 통해 중이와 내이를 거쳐 전
소방관의 절반 정도가 불면 등 수면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소방관이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은 잠을 잘 자는 소방관의 거의 50배에 달했다.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원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영석 교수팀이 전북 거주 소방관 1669명의 수면 문제ㆍ불안ㆍ우울ㆍ삶의 질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
미세먼지에 노출될수록 협심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팀(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최병걸 박사, 보건과학대학 보건환경융합과학부 김성욱 교수‧이민우 연구교수 공동연구팀)은 최근 미세먼지가 협심증 발병의 중요한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나승운‧최병걸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14년
건강에 유익해 '착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에 흡연ㆍ나이ㆍ체질량지수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비흡연자 〈 과거흡연자 〈 현재흡연자'일수록 저(低)HDL 콜레스테롤 혈증 유병률은 최대 4.6%p 증가했다.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호남대 뷰티미용학과 정인경 교수가 2010~2012년
겨울철 빈번히 발생하는 낙상은 경우에 따라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치명적인 사고다. 19일 낙상으로 발생하는 골절의 종류와 낙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하는 낙상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옷을 두껍게 입고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기 십상이다. 이때 신체의 움직임이 둔해져 눈·비 등으로 미끄러워진 지면에 의해 낙상이 발생할 수 있다.특
#서울에 거주하는 50대 P모씨, 10년 전부터 조금씩 허리통증과 함께 왼쪽 다리쪽으로 저림 증상이 있었으나 정도가 심하지 않아 파스나 찜질등의 민간요법으로 통증을 완화시켜 왔다. 하지만 증상은 더욱 심해졌고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척추의 추간판 돌출에 의한 척추 신경의 압박이 원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요통은 흔한 질환임에도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지 못해
2017년은 다사다난했다. 지난 연말에는 재난 관련 이슈가 잇달았다.지난해 11월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은 지난 2016년 경주 지진에 이어 기상청 관측 사상 역대 2번째로 강한 규모였다.12월에는 충북 제천에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가 발생, 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인천 영흥도 낚시배 침몰 사고, 세월호 인양 등 사고 관련 이슈가 이어
미세먼지는 기도를 자극해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다양한 호흡기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천식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이 있는 환자는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도 있다.특히 호흡기, 심장질환자, 영‧유아와 청소년, 노인, 임산부 등은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위험성이 일반인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1시간 이상의 외출, 미세먼지 '보통'이라
대장암 환자였던 남성은 전립선암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대장암에 걸렸던 남성이 나중에 2차암으로 전립선암을 갖게 될 가능성이 일반인이 전립선암 환자가 될 가능성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대장암은 국내에서 위암을 제치고 남성암 1위의 암이다.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
급성 심장사 중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는 것이 부정맥성 질환이다. 특히 요즘같이 실내와 실외의 기온 차이가 심하게 나는 계절은 급성관동맥증후군의 질환이 자주 발생한다.또 그로 인한 부정맥성 질환도 흔치 않게 발생할 수 있어 부정맥성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정확한 진단으로 부정맥의 종류와 증상, 파악해야부정맥 질환의 가장 많은 증상은 가슴
발을 제2의 심장이라고 한다. 발은 걸을 때 심장에서 보낸 혈액을 받아 다시 온몸으로 보내는 펌프 작용을 한다.사람은 일생동안 지구 4바퀴 반을 돈다고 할 정도로 발을 많이 사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발 관리에 소홀하다.발목을 삐거나 통증이 발생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이렇게 발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무시했다간 건강을 해칠 수
'집순이', '집돌이'를 자처하는 '나혼자 족'이 늘고 있다. 이들은 여가시간에 외출하기보다 실내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선호한다.주로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노트북으로 밀린 드라마와 예능을 몰아보며 힐링 시간을 갖는다. 하지만 잘못된 휴식은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엎드린 자세, 척추 건강에 치명적잘못된 자세는 관절 통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디
10대 여학생의 비타민 D 결핍 가능성이 같은 또래 남학생의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0대 초반보다 후반에서 비타민 D 결핍 가능성이 2.2배 높았다.1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인여대 간호학과 이윤정 교수팀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0∼18세 청소년 중 혈중 비타민 D 검사 결과가 있
제2형 당뇨병 초기 치료는 일반적으로 경구혈당강하제를 사용하며 단계적으로 약의 용량이나 약제를 증량한다. 다만 조절이 안될 시에는 인슐린 치료를 진행한다. 그러나 이러한 일반적인 치료와 다른 연구결과가 국내 교수진을 통해 밝혀졌다.10일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우정택(연구책임자), 전숙, 이상열 교수팀은 국내 8개 대학병원과 다기관 무작위 임상연구를
유명 방송인의 질환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크론병 등은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으로 장관 내에 비정상적인 염증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괴로운 질병이다.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아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분류돼 있고, 완치보다는 증상과 염증의 조절 및 합병증 예방이 치료의 주된 목적이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