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통 등에 사용하는 파스 제품의 점착력이 지나치게 높아 피부 표피박탈(벗겨짐) 등의 부작용 사례가 빈발하고 있으나 안전기준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소비자원이 2009년부터 2012년 상반기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168건의 파스관련 위해사례와 시험검사 분석결과에 따른 것이다.파스의 부작용 유형은 장기간 흉터치료가 필요한 피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 따르면, 0~19세 여성의 자궁경부암 진료비 지출이 최근 5년간 224% 급증했다고 한다. 자궁경부암의 5년간 총 진료비가 34.4% 증가하고, 다른 연령층에서는 43~57.3% 증가한 것에 비해 매우 폭발적인 증가세이다.이 같은 현상은 최근 여성의 성경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와 함께 신체적으로 미성숙한 10대 여성의 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대왕으로부터 가쓰오부시(훈제건조어육) 원료를 공급받은 (주)농심, 태경농산 등이 제조하여 국내에 유통한 라면스프 등 30개 제품의 벤조피렌 함량을 검사한 결과, 불검출~4.7ppb로 우리나라 훈제건조어육 기준(10ppb이하) 보다 낮은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벤조피렌은 훈연·가열공정에서 불가피하게 생성되는 물질로 통상 원료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6년간(2006~2011년) ‘중이염(H65~H67)’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6년 212만 8천명에서 2011년 250만명으로 37만 2천명이 늘어 연평균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은 2006년 103만명에서 2011년 120만 1천명으로 연평균 3.1%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부산지방청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유통·판매한 전모씨(남, 70세) 등 3명과 이들에게 발기부전치료제 함유 원료를 공급한 이모씨(남, 70세)를 각각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조사결과, 전모씨는 2011년 12월부터 2012년 8월까
질병관리본부는 급성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RS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에 감염된 영유아 환자가 일본에서 급증하고 있고, 국내 5세 이하 영유아들에게서도 RS바이러스 발생이 증가 추세를 보여 주의를 당부하였다.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KINRESS)’ 자료를 분석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 평가에 이어 당뇨병 평가 결과를 19일(금) 발표하고, 당뇨병을 진료한 전국 15,960개의 의료기관 중 평가결과가 양호한 동네의원 2,541개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였다.최근 식습관의 변화, 노인인구 증가 등에 따라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당뇨병은 입원률이 OECD 평균
기존 약제로 치료가 어려웠던 광범위내성 결핵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국내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되었다.이번 연구는 재단법인 국제결핵연구소(이사장: 송선대)가 한미 양국의 재정 지원을 받아 국내 2개 병원(국립마산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미국 국립보건원과 공동으로 수행하였으며, 그 중간 결과가 세계 최고 의학전문학술지인 New E
겨울철 기온이 1℃ 떨어질 때와 공기 중 이산화황 농도가 1ppb 증가할 때 중증 천식환자의 고통이 각각 약 15%와 20%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순천향대학교 박춘식·김성렬 교수팀이 겨울철 기온 및 이산화황 농도에 따라 중증천식 환자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나트륨 줄이기 인식도 제고를 통한 식생활 변화 유도 및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나트륨 줄이기 운동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는 지난 4월 ‘나트륨 줄이기 운동 지역본부 1호’로 지정·설치된 포항지부에서 개최하는 ‘내연산 건강특화 구역 선포식(10.19.)’을 후원할 계획이다.이번 행사 주요 내용은
정승기정형외과의 정승기 원장은 오는 10월 20일 한국초음파·통증치료연구회(USPA)회원을 대상으로 자가줄기세포를 이용한 무릎 연골 치료 라이브 세미나를 실시한다. “자가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손상재생 치료는 기대 이상의 효과와 반응이 나타나고 있어 뜻 있는 전문의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많은 임상을 통해 대중적인 치료술로 확산시키기 위함”이라며 세미나의 목적을
내년부터 전공의를 수련하는 병원에 대한 평가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위원장 김윤수)는 “병원신임평가 문항 구성 및 평가방식 체계를 개선, 2013년도 수련병원 평가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병원운영체계, 수련지원체계, 수련행정체계, 진료부서체계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심사하던 것을 2013년부터 병원운영체계, 수련지원체계,
건조한 가을날씨가 다가오면서 피부가 민감하거나 아토피 환자, 특히 유아를 키우는 가정에서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가려움증을 호소하는 대부분의 피부질환은 의류와 침구 등 섬유질에 서식하는 곰팡이균, 진드기사체나 배설물들이 피부와 접촉하면서 생기는 질병이다. 진드기는 이불, 커튼, 신발, 의류, 장갑 등 생활 속에서 피부와 자주 접촉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지역 축제관람, 단풍여행 등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 준비에서 섭취까지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특히, 요즘같이 아침·저녁은 쌀쌀하고 낮 기온은 높아 일교차가 큰 경우에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지기 쉬우므로 보다 철저한 음식물 취급 및 관리가 필요하다.야외 나
과거에는 전 세계적으로 죄인을 고문할 때 즐겨 쓰는 방법으로 손,발톱을 하나씩 뽑는 행위가 있었다. 그렇다면 발톱이 뽑힌 죄인들은 내성발톱(=내향성발톱)이 없었을까? 정식으로 보고된 바는 없지만 일상 생활로 돌아온 죄인들의 생활은 더욱 심해진 내성발톱으로 평생 고생 했을 것으로 예상 된다.지금까지 내성발톱을 치료하기 위해 발톱을 뽑거나 살속으로 파고드는 양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가정의학회는 10월 12일(금) ‘세계 관절염의 날’을 맞아 국민들의 올바른 질환인식과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관절염 예방과 관리를 위한 6대 생활 수칙’을 권고하였다.관절염 예방관리수칙은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1차 예방과 관절염의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2차 예방, 마지막으로 재활과 장애 예방을 강조하는 3차 예방을
보건복지부는 제3회 비만예방의 날(10월11일)을 맞이하여 1998년∼2010년 한국인의 성별·생애주기별 체중 변화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이에 따르면 전체 비만율은 정체되어 있으나 고도비만이 증가하고 여성의 경우 저체중이 증가하여 체중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최근 10년간 비만율은 30∼31% 수준에서 정체되고 있다.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유통 중인 생물 및 건조 버섯류 17종, 536건에 대해 중금속 함량을 실태조사 한 결과, 버섯을 통한 중금속 노출량(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설정한 섭취한계량 대비 0.03%~0.37%로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체내 축적성이 높아 인체에 위해정도가 높은 중금속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임신 중 당뇨병(O24)’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07년 1만7,188명에서 2011년 4만4,350명으로 늘었으며, 2011년 분만여성 100명당 임신 중 당뇨병 진료환자는 10.5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기준 연령별 진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강원도 강릉 소재 ‘하나로약국’ 대표약사 임모(여, 68세)씨와 임모씨에게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공급해온 이모(남, 60세)씨 등 2명을‘약사법’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조사결과, 임모씨는 2009년 8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