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 495명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여성안전귀가와 취약지역순찰 운영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도 창출하고 촘촘한 안전망도 구축하는 일석이조 사업으로, 지난 3월 6일 서울시가 발표한 여성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람안전망 사업
도로교통공단은 27일 전국 13개 시·도지부 교육장에서 운전면허정지 및 무면허운전을 사전에 예방,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사람의 생명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운전면허 행정처분 및 누산점수 감경을 위한 교통법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대상은 교통법규위반 등으로 운전면허효력 정지의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처분벌점이 40점 미만인자)이다. 단
난치병 환자들에게 접근해 엉터리 약을 효험 있는 한방 주사액이라고 속여 불법 투약한 승려가 적발됐다. 치료를 받아온 환자 가운데 3명이 숨졌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의약품을 공급받아 말기 암 등 난치별 환자들에게 시술한 혐의로 승려 홍모씨(44세)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또, 불법 한방주사액을 제조한 혐의로 김모씨(65세)를 부정의약품제조 혐의
최근 출생 시에 정상과는 다른 구조적인 결함을 가지고 태어난 신생아의 ‘선천기형’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5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0세’의 ‘선천기형, 변형 및 염색체 이상(Q00-Q96)'에 의한 진료인원은 2005년 1만3,786명에서 2011년 3만2,601명으로
여성가족부는 27일 지난해 12월 개정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6월 19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 학교 뿐만 아니라 국가, 지자체, 공공단체 등 공공기관의 성폭력 예방교육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이에 여성가족부는 성폭력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탁으로 예방교육 중앙지원기관을 운영, 아동·성인·노인 등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 1억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지난 23일 전달했다.국내에서는 매년 약 1600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으며, 평균 2~3년동안 치료를 받게 된다. 성인 암과는 달리 완치율이 80%에 달하지만 긴 치료기간과 높은 치료비용 때문에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에게 꾸준한 관심과 나눔
엔노블 결혼정보회사가 미혼남녀 274명(남성 141명, 여성 13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총 15일간 ‘단체미팅시 선호하는 상대직업군’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 24일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여성이 선호하는 남성의 직업군은 76.7%(102명)가 ‘전문직’이라고 답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4.3%(19명)로 ‘공
지난해 세계 2번째로 성공한 민물장어(실뱀장어) 인공 종묘의 사육 기간 단축에 성공해 연간 1500억 원의 실뱀장어 종묘 수입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국립수산과학원 산하 전략연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한 어린 민물장어 종묘 생산 기간을 46일 단축시켰다고 밝혔다.민물장어의 생태적 특성상 알에서 부화한 자어(子魚)는 6∼7개월간 ‘렙토세팔루스
외교부는 27일우리 외교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을 우리 국민과 기업에게 잘 알리기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홍보 네트워크인 ‘아프리카의 친구들(Friends of Africa)’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아프리카의 친구들’은 아프리카 대륙과 오랜 인연을 맺고 맡은 분야에서 헌신을 다해 온 언론, 방송, 문화, 산업, 의료, 시민단체
국토교통부는 24일 이번 태양흑점 폭발 경보 3단계(주의) 이상 발령에 따라, 북극항로를 운항하는 국적항공사는 운항 매뉴얼에 따라 우회하여 안전하게 운항 중이라고 밝혔다.태양흑점폭발에 대한 우주전파환경 상황은 미래부 산하 우주전파센터에서 1~5단계로 나누어 발령하고 있으며, 3단계 이상 발령 시 극지방에서는 GPS 오차 발생 또는 단파통신장애가 발생할 수
지난 3월 초 우리나라 남해안에 발생했던 마비성 패류독소가 전국에서 완전히 소멸됐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전국 연안의 마비성 패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독소가 소멸됐다고 24일 밝혔다.올해는 지난 3월 5일 첫 검출이후, 78일간 전남 여수시에서 경북 영덕군에 이르는 해역에서 패류독소가 검출됐다.특히, 지난 4월 9일에는 경남 거제
한식 섭취가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과 같은 생활습관병의 위험요인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임상실험결과가 나왔다.이번 결과는 미국 영양전문가들과 함께 미국 현지에서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해 나온 것이며, 특히 우리 한식이 미국에서 건강 식단으로 개발한 미국권장식만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24일 미국 농업연구청(USDA-ARS) 벨츠빌 인체영양연
서울시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에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의료기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질환 치료를 위해 최첨단 시설 또는 장비, 의료기술, 치료비, 치료를 공동협력하에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대상자를 선정,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혀다.이번 협약은 서울시에서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서울시 학생 및 저소득층 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한,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19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재산공개 대상에는 박근혜정부에서 임명된 국무총리, 국무위원, 대통령비서실장, 수석비서관 등이 포함됐다.이번에 공개된 주요 재산등록 내역을 살펴보면, 박근혜 대통령은 총 재산가액(2013.2.25기준) 25
섭식장애의 전체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4배 많으며, 특히 20대에서는 8.8배, 30대에서는 8.4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섭식장애(F50)’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그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10,940명에서 2012년 13,002명으로 5년
보건복지부는 24일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역추적조사 및 의료기관 신고 의심사례 조사 경위를 발표했다.SFTS는 지난 2011년 11월말 중국이 국제학술지에 첫 발표되면서 그간 중국내 국한된 감염병으로 알려져 왔다.아울러 올해 1월 일본에서 첫 감염사례 발표 후, 과거 사례조사를 통해 2005년부터 2012년 사이 9건의 사례를 추가 확인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오는 25일 중앙치매센터가 주관, 진행하는 ‘동행, 치매를 넘어’라는 슬로건으로 ‘치매 극복 걷기대회’가 서울 광진구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에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조기발견, 조기치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걷기대회는 2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식후에는 걷기대회의 모든 참가
문화재청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경복궁 야간개방’의 일일 관람인원을 긴급히 제한했다.이에 따라, 인터넷 예매인원이 이미 4만 명을 넘어선 25일자 관람권 예매를 중단, 24일과 26일자 관람권은 인터넷 예매 3만 명, 현장판매 1만 명으로 제한된다.문화재청 관계자는 “당초 고궁의 아름다운 밤 정취를 많은 사람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관람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국립전파연구원은 태양흑점 폭발에 따라 23일 12시 40분에 3단계급 태양입자 유입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태양입자 유입 상황은 지난 22일 밤 10시 25분경 흑점번호 1745에서 발생한 2단계급 폭발이 원인으로, 흑점 폭발로 태양에서 방출된 고에너지 양성자 입자가 지구권에 도달하여 발생했다.태양입자 유입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한국 관광산업 선진화를 저해하고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는 저가관광을 근본적이고도 체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작년 사상 최초로 외래관광객 1천만 명을 돌파하고, 관광수입도 142억불을 기록하는 등 한국 관광산업은 최근 5년간 양적인 면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반면 이 과정에서 일부 여행사의 저가관광 상품의 등장은 관광 선진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