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사의를 표명했던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진도를 다시 찾아 “현재의 방식 외에 다른 대안은 없는지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구조·수색에 모든 역량과 자원을 동원하라”고 지시했다.정 총리는 오늘 오전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참석을 취소하고 진도 현장으로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정 총리는 범정부 사고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지난해 78조 8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한데 이어 올해에도 740개 공공기관은 사상 최초로 80조원대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이와 같은 내용의 ‘2014년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안)’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적
한국은행은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신협·상호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 및 홈플러스와 공동으로 5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방치되어 있는 동전을 금융기관 등으로 환류 시켜 이를 재 유통시킬 목적으로 2008년부터 매년 5월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에는 은행, 새마을금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박 대통령은 사고 발생 14일째인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지 못하고 초동대응과 수습이 미흡했던데 대해 뭐라 사죄를 드려야 그 아픔과 고통이 잠시라도 위로받을 수 있을지 가슴이 아프다”고 말하고 “이번 사고로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게 돼 국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29일 오전 원내대책회의 비공개 결과 브리핑에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각각 제출한 ‘세월호 침몰 피해자 및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결의안’은 오전에 상호 협의해 대안을 안행위로 상정해 본회의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여야 원내대표는 이번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의원 세비의 10%를 갹출하기로 합의했고 이에 따라 새누
관세청은 여행자 불편해소를 위한 규제개혁의 하나로서 5월부터 여행자휴대품 통관 시 세금 사후납부 적용세액 한도를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세금 사후납부제도는 내국인 여행자가 면세범위를 초과하는 물품을 반입하여 이를 자진신고할 경우 먼저 물건을 찾아가고, 세금은 15일 이내에 납부하면 되는 제도로 ‘12년 7월 사후납부 적용한도를 신고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공정경선을 촉구하는 목소리 높다.29일 ‘광주정신 바로세우기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광범위)는 광주시 의회 기자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주시장 경선방식과 일정을 조속히 제시하라”고 촉구했다.광주 정치‧경제‧학계‧종교계 등 26개 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대책위는 “가장 공천혁신의 모범을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이 장기화되면서, 당청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2014년 4월 넷째주 주간집계에서, 새누리당은 1주일 전 대비 4.7%p 하락한 48.7%를 기록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1.2%p 상승한 28.1%를 기록, 양당 격차가 20.6%p로 5.9%p 좁혀졌다.새정치연합은 합당 선언 후, 6주 연속 하락
기초법개악저지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민생보위(이하, 민생보위)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법률안을 여·야의 합의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반대하며 국민과 함께 논의가 이뤄지는 ‘실질적인 법률안’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빈곤사회연대 등 시민단체는 오늘(28일)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여·야 간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 법률안 합의에 대해서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
금년 3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8,969세대(수도권 17,438세대, 지방 21,531세대)로 전년동월대비 2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은 김포한강신도시(1,510세대), 하남미사(875세대), 소사벌택지지구(870세대) 등 경기지역의 실적 증가 영향으로 77.0% 증가하였고, 지방은 6.6% 증가하면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유
2014년도 총영사회의가 총67명의 재외 총영사와 분관장, 출장소장 들이 참석한 가운데 4.28(월) 개막했다.이번 회의는 5.1(목)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재외국민 안전과 권익 보호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윤병세 외교부장관은 개회사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를 표한 후, “세월호 참사와 같은 위기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
이용섭 의원이 28일 오전 광주시청 야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이 의원은 “지난 2월 경주펜션 붕괴사고의 아픔이 잊혀지기도 전에 어른들의 과욕에서 빚어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나라가 큰 슬픔에 빠졌다”며 “우리 아이들을 지켜야할 어른의 한 사람으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
관세청은 (사)무역관련 지식재산권보호협회(이하 ‘TIPA’)·12개 A/S전문업체와 함께 병행수입물품에 대한 A/S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기로 했다.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전국에 산재해 있던 12개 A/S전문업체와 관세청 공인기관인 TIPA 간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국민이 병행수입품의 A/S를 불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13일째인 오늘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해경과 소방방재청, 민간 잠수사가 4층 선수 좌측을 해군이 4층 선수 우측과 중앙부를 수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범정부 사고대책본부 고명석 대변인은 오늘(28일) 오전 10시 정례브리핑을 통해 “민관군 합동구조팀 92명의 잠수사가 수중수색에 투입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
정홍원 국무총리가 27일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지고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정 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비통함에 몸부림치는 유가족의 아픔과 국민 여러분의 슬픔과 분노를 보면서 총리로서 응당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사의표명 의사를 밝혔다.이어 정 총리는 “많은 문제를 처리
정부는 독도가 한미 상호방위조약의 대상에 포함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상호방위조약상 독도의 지위’를 묻는 질문에 “독도는 한미 상호방위조약상 대한민국의 행정 지배하에 있는 영토에 포함된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라고 말했다.조 대변인은 또 한미일 3국간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문제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는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승조)는 25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부산광역시장, 경상남도지사선거 후보자 경선방식과 경선일을 결정 했다”고 밝혔다.양승조 위원장은 이날 경선 방법에 대해“두 지역의 경선방법은 당초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50% + 국민여론조사 50%’로 결정되었으나 부산과 경남 각각의 경선후보자들이 합의하여 경선방법 변경을 요청한
강창희 국회의장은 의장집무실에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원내대표와 만나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국회 차원의 대책과 향후 국회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의장을 비롯해 양당 원내대표 모두 임기를 마치는 시점에서, 그동안 많은 질타를 받은 바 있는 기초연금법 및 미방위 법안 그리고 안전과 재난 복구를 위한 법
국세청은 지난 2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안산시, 전남 진도군 소재 사업자에게 보다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위해 처음으로 부가가치세 신고기한을 연장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국세청은 이번 2014년 제1기 부가가치세 예정 신고·납부기한(4.25.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까지(7.25. 확정신고 기한) 일괄 연장해 주고 이미 고지된 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4월 24일 도전정신으로 창업하여 시장을 개척해 왔으나 실패한 벤처인들의 재기와 재도전을 지원하는 ‘벤처 재도전 지원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발표했다.이번 계획은 그간의 ‘창조경제 실현계획' ‘중소기업 재도전 대책’ 등을 통한 연대보증 제도의 개선, 체납세금 유예제도 등의 법·제도적 개선을 토대로 재도전 활성화를 위한 구체